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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름을 정해요&달콤한 초콜릿 퐁듀 이슬
팀이름을 정해요&달콤한 초콜릿 퐁듀 ( 2016년01월4째 주)
#달콤한 초콜릿 퐁듀
즐거운 요리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초콜릿과 양초, 냄비, 꼬치, 달콤한 과일과 부드러운 식빵까지... 어떤 요리를 하게 될까요?
“나 퐁듀 먹어봤어요! 초콜렛에 내가 좋아하는 과일 찍어 먹는거예요.”
한 친구의 경험담에 아이들 모두 설레어 재료와 도구를 살펴봅니다.
- 근데 초콜릿 딱딱하잖아. 어떻게 찍어 먹어?
- 불 붙여서 뜨거워지면 녹는다!”
- 그런데 불 확 나면 어떡해? 유치원 다 탄다!
- 아니~ 작은 불 하고 조심조심 하면 되지.
아이들과 함께 초에 불을 붙이고 멜팅스타에 초콜릿을 넣은 냄비를 올려봅니다. 잠시 후...
- 와! 진짜 초콜릿 녹아요! 물 같이 된다!
- 녹으니까 색깔도 달라요.
열이 가해진 초콜릿이 천천히 녹으며 모양도, 색깔도, 상태도 모두 변합니다. 과정을 지켜본 후 녹은 초콜릿의 맛을 봅니다.
“녹아도 맛은 똑같아요! 달아요!”
녹인 초콜릿을 찍어 먹을 꼬치도 만듭니다. 다양한 재료를 한 입 크기로 잘라 조심히 꼬치에 꿰어봅니다. 과일로만 꼬치를 채우기도 하고, 흰색과 주황색을 교차해서 꿰고, 네모와 동그라미를 번갈아가며 꾸미는 등 주제도 반복되는 무늬도 다채롭습니다.
서로의 꼬치를 감상하고, 달달한 초콜릿을 묻혀 함께 나누어먹으며 입도 즐겁고 눈도 즐겁고 새로운 앎도 늘어나는 즐거운 요리 시간을 마무리 합니다.#우리팀 이름을 정해요
이슬반에는 다섯 개의 팀이 있습니다. 제비뽑기를 통해 계속해서 자리는 바뀌지만 이름은 처음 선생님이 정해준 색깔 이름 그대로였지요.
겨울방학 이후 “더 멋진 이름이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있어 아이들 스스로 팀이름과 팀에서의 역할분담을 정하기로 합니다.
먼저 모두 함께 모여 팀의 이름을 정하는 데 필요한 약속과 팀에서 어떤 역할이 필요한 지 생각해봅니다.
- 터닝메카드 해도 되요?
- 야~ 만화 이름 하면 여기가 만화천국 되잖아.
- 맞아. 만화 보고 싶어지니까 하지 말자.
- 똥 같은 더러운 이름도 부르기 싫으니까 하지마.
- 그리고 서로 싸우지말고 잘 정해야 되요.
-밥 먹을 때 도와주는 일들 나눠서 해야되요.
- 음~ 선생님한테 뭐 받으면 나눠주는 사람이랑...
함께 역할과 팀 이름을 정할 때 지켰으면 좋겠다고 여겨지는 약속을 이야기 나눈 후, 팀별로 모입니다.

#야~ 내 얘기 좀 들어봐!
- 야, 우리 팀 이름 블랙 어때? 멋지잖아!
- 난 그거 안 보여서 싫어... 예쁜 이름이 좋은데.
- 아, 왜 자꾸 니 얘기만 하는데!
- 야~ 내 얘기 좀 들어봐!
서로의 이야기를 듣기보다 내 이야기를 계속해서 말하며 아이들의 표정은 점점 더 어두워지고 목소리는 점점 커집니다. 너무나도 어려운 마음 모으기... 이슬반 친구들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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