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퐁듀 만들기>
퐁듀는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 쌓인 스위스의 겨울은 아주 춥고 먹을 것이 없어 여름에 만들어 둔 치즈를 냄비에 따뜻하게 녹여 빵에 치즈를 찍어 먹었다고 합니다.
꽃잎반 어린이들은 초코를 녹여 만든 초코퐁듀를 직접 만들어 봅니다.
바나나, 귤, 빵 등 새로운 재료들을 보자마자 얼굴에는 웃음꽃들이 활짝 피는 꽃잎반 어린이들입니다.
“우와 선생님 이거 다 우리가 먹는 거에요?”
“얼른 해서 먹어보고 싶다” “이 재료들 다 넣는 거에요?
초코퐁듀의 유래를 알아보고 엄마아빠께 알려드릴 만드는 방법도 익히며 잘 기억해 둡니다.“선생님 만드는 거 엄청 재미있어요” “엄청 달달해요” “저는 집에 가서 엄마한테 또 해달라고 할 거에요.” “스위스 사람들은 겨울에 먹었으니까 나도 추운데서 먹어볼까?”
방학이 끝난 후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도 하면서 즐겁게 만들어 본 초코 퐁듀 만들기 시간이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유명 음식인 김치처럼 다른 나라 음식을 경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럼 다른 나라 사람들도 김치 맛 볼 수 있는 거에요?” “그럼! 우리가 스위스의 음식인 퐁듀를 만들어 보는 것처럼 외국인들도 김치를 먹을 수 있지요.”
집에서도 아이들과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초코 퐁듀. 가족들과 즐겁게 만들어 보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는 건 어떠신가요?^^<일곱살 형님이 되면...?>
2016년 새해가 되어 몸도 마음도 한 뼘 더 자란 꽃잎반 어린이! 요즘 일곱 살 형님이 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무척 많은데요, 일곱 살 형님이 되면 어떤 마음이 들고 어떤 모습들을 하고 있을지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선생님 저는 일곱 살 되면 마음이 두근두근 거릴 거 같아요” “너무 긴장이 될 거 같아요.”
형님이 되면 하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눕니다.
“혹시 일곱 살 되면 하고 싶은 것들도 있니?”
“네. 저는 엄마랑 데이트 하고 싶어요. 일곱 살 돼서 엄마말씀도 잘 듣고 즐겁게 데이트 할 거에요”
“저는 미국에 가 보고 싶어요. 미국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궁금하고 솜사탕이랑 마시멜로우가 있으면 꼭 먹을거에요“ “저는 하늘반이 되고 싶어요. 그 반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형이 있어서 그 형처럼 되고 싶어요.” “형님반 돼서 자리 바꿀때가 기대되요” “버스타고 집에 가고 싶어요. 버스 타면 재미있을 거 같아요” “얼른 새로운 친구와 사귀어서 같이 놀 거에요”
“그럼 멋진 일곱 살 형님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놀이를 재미있게 하고 스스로 정리를 해요”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요” “세수도 나 혼자 할 수 있어요”
“동생이랑 싸우지 않고 잘 돌보면서 놀 거에요”
일 년 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자란 우리 꽃잎들이 형님이 되기 위해 멋진 모습을 준비하려 합니다. 앞으로 꽃잎 어린이들의 멋진 변신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