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눌수록 행복해요
내가 사용했던 물건을 바로 버리지 않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아름다운 가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사용했던 물건이 아름다운 가게에서 또 다시 새로운 주인을 만나 사용될 수 있어” 아름다운 가게에서 활동 천사(아름다운 가게 봉사자)선생님께 집에서 가지고 온 물건을 기증하면서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해하고 기뻐합니다. "선생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서 너무 기뻐요." "버리면 아까운데 다른 사람들이 다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나중에 엄마랑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 잘 찾아보고 또 기증하고 싶어요."
이번 아름다운 가게 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보고, 기부와 나눔의 즐거움을 배워갑니다.
★특별한 겨울을 맞이하는 햇살반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까요?
“눈이요! 눈이 많이 내렸으면 좋겠어요” “다음 주면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닷!”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내가 좋아하는 선물을 달라고 산타할아버지께 기도해야지”
어린이들의 설레는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꾸며보기로 합니다. 소원이 적힌 쪽지와 산타할아버지께 정성을 담아 쓴 카드도 트리에 달고, 집에서 가져온 트리 장식품으로 장식도 해봅니다. 햇살 소원 트리에는 어린이들의 어떤 소원이 담겨 있을까요? 어린이들과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기다려봅니다.★인성-합창곡 연습하기
이제 얼마남지 않은 음악회!
음악회를 빛내기 위해 함께 땀나는 노력을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교실이 아닌 무대에 서서 불러보는 노래들과 멋진 율동들! 발표회를 앞둔 어린이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중간에 나도 모르게 틀려버리면 어떡하지?”,
“발표회 때는 틀리지 않게 연습을 많이 해야겠네!”,
“아까 너랑 나랑 방향이 틀렸어. 잘 보고 해야 해!”,
“아! 뒤로 가면서 옆에 친구랑 발이 안 맞았던 것 같아요.. 너무 떨려!”, “발표회 날에 엄마 아빠가 와서 끝까지 다 지켜보시는건가?”,
“엄마가 보고 있는데 틀리면 완전 창피하겠다 하하”,
“그런 생각 하지말고 연습 더해라~”
“선생님 율동은 다 알겠는데.. 노래 가사가 중간중간에 기억이 잘 안나요!”,
“앞 뒤~ 앞 뒤~ 얘들아~ 방향 좀 잘 봐봐!”,
“여섯살 때보다 더 떨린다!! 어떡하지? 자꾸 옆에 친구가 하는 걸 봐야해”, “계속 발표회가 다가오니까 부끄러워요! 자꾸 웃음이 나요~”, “아무 생각이 안나요 그냥 잘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이 앞에서 도와주시면 좋겠어요. 무서워요..힝!!”
얼마 남지 않은 음악회를 준비하며 그 동안의 연습과 노력이 어린이들의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나봅니다.
기다려지는 은악회이지만 막상 무대에 서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이 쉽지 많은 않습니다. 다음 주,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오늘도 어린이들은 서로 화이팅을 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