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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체험&기부이야기 ( 2015년11월4째 주)
<김장의 날>
“선생님 김장은 언제해요?”
김장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 친구들은 앞치마를 입고 두건을 쓰고 준비완료! 들뜬 마음으로 강당으로 이동합니다. 고사리손으로 배추 속 깊이 양념소를 넣어 버무립니다.
"김장을 하니까 김치 냄새가 좋았어요“
“먹었는데 매웠지만 맛있었어요”
김치에 대한 느낌은 제각각이지만 김장하는 체험에 대해선 모두 즐거운 마음입니다.
“우리가 만든 김치는 어디에 보관할까요?”
“항아리”
“옛날에는 김치를 항아리에 보관했대요”
“옹심이!” “옛날시대 통이 있어요”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요!”
김치의 보관법부터 시작해 김치의 종류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김치 중에 갓김치가 있어요”
"백김치도 있어요!"
“백김치는 왜 백김치지?”
“무가 하얗기 때문에요”
“김치를 매워하는 사람은 백김치를 먹으라고요”
“고춧가루가 안들어가서 백김치가 하얀거예요”
“백김치는 배추 맛 밖에 안나잖아요”
“고춧가루가 안들어가면 약간 좀 짠맛맛나요”
평소 점심시간에도 자주 먹는 메뉴인 김치지만 김장의 날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의 종류와 만드는 방법 등에 관심을 갖고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지난번 학급 헌법 만들기를 통해 받게 된 상금의 쓰임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던 중 ‘기부’를 하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 어린이들이 기부를 하는 이유..
-기부하면 지난번에 (굿네이버스) 그림그리기 해서 도와주었던 라짜냐 누나처럼 힘든 사람 도와줄 수 있잖아요. - 맞아. 그 누나는 학교도 못 갔는데 우리 상금 주면 학교 못가는 사람 도와줄 수 있잖아. -기부를 하면 세계가 행복해져. 그리고 모든 사람도 건강하고 튼튼해질 거야.
-가난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거예요.
-왜 가난해? -그렇게 태어났잖아.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니고 자연이야! -태어나는 건 사람들이 선택한 거 아니고 저절로 태어난 거예요.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잖아요.
*기부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돈이 많으면 돈을 주면 되요. -음식으로도 할 수 있어요. 음식이 상하면 어떡해? 우리 김장 한 것도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드렸잖아. 그것처럼 안 상하는 거 하면 되지. -그럼 나는 그림 그리기 잘하는데 그거로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나는 노래 잘 부르니까 노래로 기부해야지. -글자 못 쓰는 사람에게 글자 가르쳐주는 되겠네요? -우리 할머니 글자 잘 못쓰시는데 내가 조금 가르쳐드렸어요. -시장놀이 때처럼 우리 집에서 못 쓰는 물건인데 깨끗한 물건은 기부해도 되요?
어린이들과 함께 기부의 의미에 대해 생각 해 보고, 직접 기부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본 후 하늘반의 상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부>로 보내었습니다.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기부란, 내가 많기 때문에 나누어 주는 것이기 보다는 내가가진 것에서 할 수 있는 만큼 나누는 것을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미래의 교통기관은?&한림 김장의날 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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