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를 준비해요
일곱 살이 되어 형님반이 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 해가 마무리되고 초등학생이 될 준비를 합니다.
초등학교 공간에 대한 적응력과 친숙함을 느끼기 위해 교실 공간의 변신을 했습니다.
“선생님 우리 교실이 초등학교로 변신 했어요”
“진짜 초등학생이 된 것 같아요”
“이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은 도전해 볼래요!”
“선생님 말씀에 경청하기! 그리고 이야기 하는 사람의 눈 보기가 제일 중요하죠?”
내년 3월이면 초등학생이 될 햇살반 어린이들이 유치원에서 미리 학교의 느낌과 생활을 경험하고,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다짐해 볼 수 있습니다.
“의자를 당겨서 바르게 앉는 연습이 필요해요”
새롭게 변화된 교실에서 형님의 마음과 자세로 준비를 시작하는 햇살반.. 멋진 초등학생이 된다는 기대와 설렘을 느끼며 열심히 하기로 다짐해 봅니다.
★알림장을 적어요
초등학교에 가면 형님들은 알림장에 숙제, 할 일 등을 적어서 학교에 다녀온 후 스스로 과제를 해결한다고 합니다. 햇살반 어린이들과 알림장을 적어봅니다.
“알림장을 보고 매일 해야 할 일을 확인할거예요”
“매일 알림장을 적어서 엄마한테 확인 받을 거예요”
알림장은 하원하기 전 친구들이 직접 글씨로 적어서 실천 약속을 한 후 집으로 가져 갑니다. 가정에서도 알림장에 적힌 내용대로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지도 부탁드립니다.★인성-합창곡 감상하기
모두가 하나 되어 이루는 아름다운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합창활동. 한 층 더 성장한 햇살반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노래는 어떤 곡일까요? 함께 합창곡을 들어봅니다.
“오~ 내가 아는 노래다! 이 노래 정말 좋은데”,
“이 땅이 끝나는 곳에서~ 어떤 여자가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목소리가 예뻤어”, “어떻게 살 수 있죠~~ 음악 없이~~”,
“그래요! 음악이 있으면~~ 계속 같은 부분만 생각이 나요”, “우리가 다 같이 노래를 불러요?”,
“여섯살 때 우리가 합창을 했던 것처럼 열심히 연습을 해야 되겠네”, “처음 들어보는 노래인데 좋은 노래 인 것 같아요”,“옛날에 형님들이 율동도 했었던 것 같은데, 우리도 만들어서 같이 하지요?“, ”율동 예쁘게 만들어요!“,“활짝! 웃음꽃 활짝! 하하하 꽃이 피어 얼굴에!”,“일등! 일등! 운동도 일등! 나도 일등 좋아하는데 히히”, “별들이 서로 바라~보기 때문이래~ 율동이 많이 필요한 노래인 것 같아요”,“여자친구랑 남자친구가 노래를 부르는 부분이 많이 틀린 것 같아요, 왜 다른 것이에요?”, “나는 저 노래를 또 계속 듣고 싶어, 계속 들으니까 재밌는 노래같아”,
여러 곡의 합창 노래를 함께 감상하면서 율동이나 화음에 대한 아이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보충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다음 시간에 하게 될 연습에 앞서 필요한 부분과 궁금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노래익히기에 여념이 없었던 아이들. 다음 시간에는 합창곡 연습을 시작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