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체험-힐로윈파티&내가 이용한 교통기관 ( 2015년11월1째 주)
<다문화 체험-할로윈 파티>
할로윈 데이는 켈트인의 전통 축제에서 기원한 축제입니다. 어린이들은 할로윈의 문화를 체험해보기 위해 할로윈 가면을 만들어 봅니다.
-선생님, 나 호박가면 할래요.-저는 헐크 가면이요!
-그럼 난 뭐하지? -너 나랑 똑같은 가면하자!
-너 나랑 똑같은 가면이다! 똑같은 빨간색이야.
-우와~~이거 쓰면 나인지 모르겠지!
-진짜 헐크 같겠는데!
-선생님 사탕도 줄 거예요?
할로윈의 의미와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색연필과 사인펜으로 나만의 멋진 가면도 만들었답니다.
Trick or Treat! <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거에요>라는 익살스러운 표현과 함께 즐거운 할로윈파티가 시작됩니다.
-나 진짜 헐크 같지 으~~~악
-나는 호박귀신이다.
-나는 드라큐라야~~너를 잡아먹겠다.
-야! 하나도 안 무섭다.
-근데 어떤 귀신들이 밖에 걸어 다니는 거예요?
-우리 엄마가 달걀귀신도 있다고 했는데
-볼링게임이다. 나 저거 잘하는데
-축구하는 것처럼 세게 차야 쓰러뜨릴 수 있는데
-선생님! 한 번 더 할래요!
-우와!2개나 쓰러뜨렸어!! 잘한다.
“trick or treat!” 을 외치며 사탕을 받는 풀잎반 친구들의 모습에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봄으로써 다양한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어떤 교통기관을 이용 해 보았을까?>
우리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교통기관!!다양한 교통기관에 대해 풀잎반 친구들과 함께 알아보기로 합니다. 먼저 풀잎반 친구들은 어떤 교통기관을 이용 해 보았을까요? 아이들이 이용한 교통기관을 들어봅니다. -지상철을 타 봤어요. 지상철을 타는 역에 표지판도 있었어요. 지상철 타보니깐 재미있었어요.
-엄마랑 같이 버스를 타 봤어요. 버스 안에 의자도 있고 손잡이도 있었는데 나는 손잡이 잡았어요.
-배를 타봤는데 배를 타고 낚시를 했어요. 배에서 낚시 하니깐 배가 출렁출렁 하기도 했어요.
-아빠랑 자전거를 타봤어요. 처음에 탔을 땐 조금 천천히 움직였는데 자꾸 밟으니까 빨리 갔어요
-비행기에서 밥도 주고 주스도 줘요.-나 집에 갈 때 유치원 버스 타고 가요.
-지하철 타 보니깐 지하철이 엄청 빨랐어요.
-근데 지하철은 바퀴 있어?
-지하철에는 바퀴 없다.
-기차는 바퀴가 있잖아! 그래서 엄청 빠른데
-그럼 지하철에도 바퀴가 있는 거 아니야?
-비행기에는 작은 바퀴 있는데
-그럼 배도 바퀴가 있겠다?
-아니야 배에는 바퀴가 없어!
친구들과 내가 경험한 교통기관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아이들은 다양한 교통기관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가집니다. 다음시간에는 바퀴가 달린 교통기관에 대해 알아보며 아이들의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