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행복했던 시간을 보내고...
“일상의 작은 경험이 모여 큰 꿈을 이룬다”
라는 주제로 부모님과 <감사, 배려, 사랑, 친절> 인성 덕목을 가지고 팀별 토의를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참여수업 후 팀별로 토의한 인성덕목을 다시 한번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우리가 이야기 한 것을 사진으로 찍어서 기록하니깐 재미있었어요” “엄마랑 아빠랑 같이 이야기 하는 시간이 좋았어요” “유치원에서 친구들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나를 사랑해주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나도 표현해 볼거예요”
인성교육은 백번을 강조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그것은 유아기의 올바른 인성교육은 유아가 긍정적인 자아감을 형성하도록 도우며,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품성의 기초를 형성하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였지만 어떠한 상황에 처했을 때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나와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아이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행할 수 있도록 깨우침을 도와주는 것이 교사와 부모의 중요한 역할임을, 또 인성은 어렵고 무거운 지식을 배워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일상의 작은 경험 속에서 행해지는 행위들이 쌓여 만들어진다는 것도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오늘의 교실 현장을 넘어 우리들의 일상의 삶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되어지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파이팅 해봅니다.
햇살 인성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일상속의 특별함 :함께하는 즐거움
#따뜻하고 엄마와 같은, 때로는 놀이터같이 편안한 아이들의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시 전시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그 동안 전시회를 준비하며 아이들의 마음, 그리고 재미있고 기발한 창의력을 엿볼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서로가 만든 시를 읽으며 한바탕 웃기도 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아이디어를 주어 더 멋진 시로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시는 아이들이 말로 다 할 수 없는 마음 속의 깊은 이야기를 꺼낼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존재같다고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더욱 아이들의 노력과 아이디어로 이루어낸 멋진 전시회를 보며 뿌듯하고 대견함을 느꼈습니다. #전시회 날, 엄마, 아빠가 오신 날에는 아이들도 한껏 기대하면서 자신의 시와 햇살반의 변신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들뜬 시간이었습니다. “이거 내가 쓴 시에요! 한번 읽어보세요”,
“햇살반이 진짜 전시회장으로 다르게 변신했다!”,
“엄마! 여기 사랑의 시도 읽어봐요, 이것!”,
“내가 쓴 시도 책에 있고, 다른 책에도 내 시가 있어요!”, “어? 친구들이 쓴 시를 들을 수도 있네?”,
“아빠, 나랑 같이 친구들 시 녹음한 것 들어봐요”,
“내가 쓴 시 부끄러워요, 나중에 봐요!”,
“시 쓴다고 엄청 힘들었는데! 그 옆에 다른 시도 보세요” 자신들의 시 작품을 보여주며 부끄러워 숨기기도 하고, 부모님이 읽는 동안 자리를 피하는 등 많이 쑥스러워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 작가들은 전시회를 준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며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을 즐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