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하는 특별한 수업& <일상의 특별함> 2015 한림 레지오 전시회 ( 2015년10월4째 주)
♣ 엄마와 함께 하는 특별한 수업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엄마가 오시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 새싹반 친구들! 드디어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께서 유치원에 오셨습니다.
엄마의 목에 직접 이름표를 걸어 드리고 엄마와 함께 할 특별한 <자유선택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집에서는요 엄마가 바빠서 나랑 같이 잘 못 놀아요.”
“유치원에서 제일 재미있는 시간은 자유선택활동시간이에요! 그런데 엄마랑 나랑 같이 할 수 있으니까 정말 좋아요!”
먼저, 미리 계획 해 온 계획지를 함께 살펴보며 놀이가 시작됩니다.
함께 놀이를 하며 여러 생각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들과 어머니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활동을 마치고 놀이에 대한 공유도 함께 해보고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노래 선물과 함께 <사랑의 메시지>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엄마가 편지 읽어주니까 참 좋았어요.”
“나도요.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
“동생도 더 사랑해주고요
엄마, 아빠 말씀 잘 들어야겠어요.”
“엄마가 유치원에 오니까 정말 정말 좋았어요!!”
엄마가 우리 엄마라서 좋다고 말하는 새싹반 친구들...이번 참여수업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보낸 새싹반의 두 교사도 아이들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더 보듬어 주고 품어 주리라 다짐해 봅니다.
세상 어느 말보다도 위대하고 아름다운 말...
<어머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일상의 특별함> 2015 한림 레지오 전시회
지난 토요일 <일상의 특별함: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레지오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각 교실에서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여러 분들과 함께 일상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싹반에서는 <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지금까지 가면과 함께 하며 놀이했던 이야기, 아이들이 상상이야기를 가면을 통해 담아내어 전시하였습니다.
가족의 손을 잡고 교실로 들어선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작품 앞에 손을 이끌었지요.
“아빠! 내가 만든거 뭐게~? 맞춰봐~”
“우와~ 잘 만들었다. 정말 멋진데?”개성 넘치는 각각의 가면 속에는 엄마에 대한 사랑, 어떤 대상에 대한 두려움, 칭찬받고 싶어 하는 마음, 친구관계에 대한 고민 등 작지만 진솔한 아이들의 마음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쉽게 표출할 수 없었던 다양한 감정들이 가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펼쳐졌습니다.
어쩌면 아이들의 이런 마음이 소소해 보일 수 있지만, 이것이 바로 우리 아이들의 성장의 순간인 것입니다.
2015 한림 레지오 전시회 <일상 속의 특별함: 함께하는 즐거움>를 통해 어린이들의 일상을 살펴보고 함께 해봄으로써 일상의 사소함에서 소중한 가치를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새싹반은 아이들의 일상을 언제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