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나누다- 참여수업 & 전시회>
꽃잎반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 아이들의 일상이 차곡차곡 쌓인 교실과 유치원으로 엄마 아빠를 초대하는 마음은 설렘과 흥분으로 가득합니다.
“우리 엄마는 진짜 울었어요. 감동 받았다고 했어요.”
“큰 친구한테 어떻게 놀이하는 지 가르쳐 드렸는데 나보고 진짜 대단하다고 칭찬해 줬어요.”
“엄마랑 노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자주 자주 초대하고 싶어요.”
“엄마랑 같이 만든 걸 친구들한테 소개하니까 멋졌어요. 친구들도 나보고 멋지대요.”
“우리가 드린 선물을 진짜 잘 준비한 것 같아요. 엄마가 답장도 주셔서 정말 행복했어요.”우리들의 일상을 공유한 전시회.
“우리 엄마가 꽃잎반은 진짜 대단하다고 했어요. 친구들한테도 말해주라구요.”
“진짜 내가 만든거라고 자랑했어요. 자연물이 진짜 많다고 놀랬어요. 우리 아빠도.”
“오늘도 엄마랑 같이 나뭇잎 주워 왔어요. 매체물 준비영역에서 놀이할거예요.”
엄마 아빠와 함께 한 시간은 지금도 교실 곳곳에 남아 놀이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일상이, 우리들의 놀이가 주목받고 인정받는 다는 경험은 보이지 않는 힘이 되어 아이들의 하루 하루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꽃잎반 어린이들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즐거운 카프라 탑쌓기>
다양한 방법들로 여러 가지 모양들을 만들 수 있는 카프라! 꽃잎반 어린이들이 카프라로 멋진 탑을 쌓아 올립니다.
“우리 에펠탑 짓자!”
“내가 아까 에펠탑 만들려고 했는데 쓰러지고 세워지지가 않았어.”
한번의 실패를 경험 한 뒤, 탑을 쓰러트리지 않고 튼튼하게 지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어떻게 하면 쓰러지지 않고 튼튼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방향을 맞춰서 만들어야 해요”
“지지대를 세워야 해요. 딱딱하게 만드는 지지대요.”“빨리 하지 않고 천천히 올려야 해요”
“카프라를 세워서 말고 눕혀서 쌓아야 해요”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나온 방법들로 다시 한번 카프라를 쌓아봅니다.
“이렇게 하면 안되고 똑바로 세워야지”
“여기 맞춰서 쌓으라고!”
카프라를 다시 쌓으면서 서로 갈등상황들을 겪기도 하였지만 친구들과 힘을 합쳐 열심히 쌓은 결과..... 튼튼한 카프라 탑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카프라 탑 쌓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실패와 갈등상황들을 겪으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다음 카프라 놀이 때는 또 다른 상황들을 마주하고 어떻게 해결하게 될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