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날& 햇살반의 시 쓰기&교통,영양교육 ( 2015년09월4째 주)

★우리 전통의 날
이번 주 신난day에는 아이들과 멋스러운 우리 고유의 옷 ‘한복’을 입고 전통의 날을 경험했습니다.
옛 조상들의 놀이문화를 직접 경험해보고 전통을 앎으로써 얼마남지 않은 한가위의 뜻도 새겨봅니다.
#추석날 빚어먹는 맛있는 송편을 만들어보고~
“초록색 떡안에 설탕같은 거 넣어서 먹는 송편!”,
“추석되면 할머니집에 가서 먹는 떡이에요~”,
“떡 안에 소가 터지지않게 넣으려면 어떻게 해야되요? 송편만들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떡집에 가면 파는 것처럼 예쁘게 안되는 것 같아요”
예쁘게 만들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고 얻은 소중한 송편! 찜통에서 송편이 나오자마자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먹을 생각에 싱글벙글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제기차기/투호놀이
전통놀이에 빠질 수 없는 제기,투호놀이를 함께 경험해봅니다. “선생님! 제기차기 한 개를 치는 것도 너무 어려워요! 꼭 두 개 치고말거에요”, “나는 세 번이나 찼는데!”,“오! 나는 두 번찼는데 계속 연습하면 다섯 번도 찰 수 있을 것 같아”, “어려운데 재미있어요 하하”,“왜 이렇게 안들어가지? 너무 멀리 있었나?”,
“그런데 통을 보고 던졌는데도 잘 안들어가는 것 보니까 뭔가 이상한 것 같아요”, “잘들어가라 얍! 하고 마법을 걸고 넣으면 잘 들어갈까?” 서로의 게임을 공유하고 잘하는 방법의 비법을 만들기까지 예쁘고 멋진 옷을 입고 체험한 전통의 날은 무척 즐거웠습니다.다가오는 한가위에는 풍요롭고 더없이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래봅니다.★ 햇살반의 시 쓰기
아침활동으로 시 쓰기 활동을 이어가면서 어린이들은 어느새 멋진 시인이 되어 자유로운 주제를 정해 시를 즐기며 씁니다. 어린이들이 보다 자신의 시에 관심을 갖고, 나만의 책을 갖는 기쁨을 경험하기를 기대하며 지금까지 쓴 시들을 모아 <나만의 시집> 만들기를 계획해 봅니다.
#표지에는?
“표지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시집에도 제목이 적혀 있어요” “시가 적힌 것도 있어요” “시 쓰는 것처럼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제목도 짓고 꾸미면 되는 것 같은데?”
다양한 시 표지 감상 후 꾸미기를 시작해 봅니다.
어린이들의 첫 시집 어떻게 만들어질지 기대해 봅니다.

★ 교통안전&영양교육
교통안전공단과 보건소 주최하는 교통안전, 영양교육이 있어답니다. DVD영상을 통해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방법과 차도와 보도에서 지켜야 할 약속과 규칙을 기억할 수 있었고, 가상 횡단보도를 친구들과 같이 건너보면서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 영양교육을 통해서는 나트륨을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과 건강하기 위해서 비타민이 많은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몸이 나빠져” “국을 먹을 땐 건더기를 많이 먹는 것이 더 좋아” “과일을 많아 먹어야 예뻐져” 교통안전과 영양교육, 건강체조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