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그게 뭐에요? <탈 이야기> #1 & 한림유치원 전통의 날 ( 2015년09월4째 주)
♣ 탈? 그게 뭐에요? <탈 이야기> #1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할아버지가 터 잡으시고~♬”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 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대해 알아가며 우리의 전통문화에 푹 빠져있는 새싹반 친구들입니다.
가정에서 보내주신 우리나라가 담긴 여러 매체물과 함께 새싹반은 좀 더 다양한 우리 문화를 만나고 있습니다.
“선생님! 이 가면 좀 보세요!! 웃기지요?”
“어? 이거 나 어디서 본 적 있는데...”
“으하하~ 진짜 웃기다. 도깨비 가면도 있어.”
우리나라 전통 <탈>에 관심을 보이는 새싹반 친구들.
친구들의 관심에 따라 우리나라 전통 탈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탈? 칼이 아니고 탈이에요?”
“이건 가면이잖아요~!”
<탈>이라는 우리말조차 낯선 아이들. 우선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다양한 탈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탈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요?”
“완전 웃겨서 눈이 이렇게 됐어요~”
“으아~ 이건 조금 무서운 사람 탈이다! 화난 것 같아요.” 우리의 표정을 꼭 닮은 재미있는 탈. 괴이한 형태와 강렬한 색채는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나도 한 번 써보고 싶다.”
“우리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어요!!”
“탈 쓰고 엄마, 아빠 놀래켜 주면..흐흐! 재미있겠다.”
앞으로 새싹반이 만들어갈 재미있는 탈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한림유치원 전통의 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은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연중으뜸 명절입니다.
“이제 네 밤만 자면 추석이야!”
“아~ 할머니 할아버지 보고 싶어.”
“나는 사촌 동생이랑 같이 놀 거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한림유치원 친구들 모두 우리나라 전통 옷인 한복을 입고 추석에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를 즐겨보고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만들어보는 즐거운 <전통의 날>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새싹반 친구들이 전통의 날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송편>만들기였답니다!“송편 집에 가져 갈 거예요? 엄마, 아빠 줘야지.”
“꽃이 달려있어서 엄마가 더 좋아할 거야.”
“나는 할머니주고 싶은데 추석 때까지 안 먹을 거야!”
쑥이 쏙쏙 숨겨져 있는 고운 빛깔의 색 반죽을 동글동글 빚은 후 팥소를 넣고 예쁜 손으로 꼭꼭 눌러 송편을 만듭니다.
“달콤한 맛이 날 거야. 먹고 싶어도 꾹~ 참아야지.”
또 마당에서 신나게 투호 놀이, 제기 차기도 즐겨보고 강당에서 씨름대회, 사방치기, 강강수월래도 즐겨보았답니다. 재미있고 신나는 여러 전통놀이를 즐겨보며 전통 놀이에 관심을 가지고 추석을 미리 즐겨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싹반 모든 가정에 한가위 보름달 같은 풍성함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