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소풍&참여수업과 전시회를 기다리며 ( 2015년10월2째 주)
★10월의 가을을 만나다
가을소풍을 떠나기 위해 유치원을 나선 하늘반 친구들은 들뜬 마음으로 버스에 올라탑니다. 도착 후 서늘한 가을 바람을 느끼며 박물관 주변을 거닐어 봅니다. 소풍을 다녀온 후 하늘반 친구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생겼습니다.
“소풍을 다녀올 때 미로를 보았어요”
“그네 타는거 재미있었어요” “밥이 맛있었어요..엄마가 싸줘서요”
민속촌을 둘러보며 전통적인 마을 공간의 분위기를 느껴봅니다. 전통집의 기와는 친구들에겐 흥미 거리가 되었습니다. 전통집을 살펴보며 민속촌을 거닐던 중 소나무 숲을 발견하고 숲을 거닐며 자연물도 탐색해보았습니다.
나뭇가지와 솔방울로 여러 가지 모양도 구성해보고 아이들마다 나름대로의 생각대로 솔방울의 생김새를 말해보기도 합니다.
“솔방울이 특이한 모양이 많았어요”
“야구방망이 모양” “기와집” “석가탑같이 생겼어요”
“솔방울이랑 나뭇가지랑 골프도 했어요”
“솔방울로 불도 피우고 축구도 하고...” 아이들에게는 숲에있는 작은 솔방울 하나만으로도 즐거운 놀잇감이 되었습니다.
숲에서 깜짝 등장한 청솔모에 아이들은 신이 난 모습이었습니다.
푸른 잔디밭에선 둥글게 모여 앉아 수건 돌리기 게임도 해보았습니다. 잔디밭에서 뛰노는 하늘반 친구들의 모습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온 몸으로 가을을 느껴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부모님과 함께하는 하루를 기대하며..
“엄마 오는 날 며칠 남았어요?” “빨리 오면 좋겠다!” 참여수업을 앞두고 엄마 아빠를 깊이 생각하며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엄마가 오시면 나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는 엄마가 기분 좋게 안아줄 때가 정말 행복해요.” “아빠가 내가 좋아하는 크림빵 사주셔서 좋아요.” “지난번에 내가 화난다고 엄마를 때려서 미안했어요.” “앞으로는 엄마를 위로하는 딸이 되고 싶어요.” “엄마가 힘들면 밥 해 주는 아들이 될래요.” 부모님께 고마웠을 때, 미안했을 때를 생각하며 더 나은 아들딸이 될 것을 다짐 해 보았습니다. 참여수업날 멋쟁이 하늘반의 부모님을 초대합니다. 어린이들의 기대에 더욱 적극적인 참여로 보답해주세요.^^★어린이들의 영화촬영 전시회
지금 하늘반 놀이시간은 다가오는 전시회 준비로 어린이들의 생각과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하늘반에서 소개될 것은 <영화촬영>입니다.
“레디~액션!” 슬레이트 소리가 남과 동시에 영화촬영은 시작됩니다. “컷!” “오케이” “목소리를 더 크게 해봐” “배우는 카메라를 보며 안돼” “우는 연기는 좀 더 자연스럽게 하면 좋겠어.” 영화에 좀 더 나은 장면을 담기위해 노력합니다. 시나리오는 영화를 보는 다양한 연령층과 내용을 고려하여 <배려이야기>라는 동화를 재구성하였으며 이것은 글을 모르는 동생들위한 마음과 많은 사람들에게 배려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공감을 끌어내고자 하는 뜻으로 제작되었습니다.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