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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소풍 / 하늘에 그림을 그리고 싶은 이유 잎새
가을 소풍 / 하늘에 그림을 그리고 싶은 이유 ( 2015년10월2째 주)
<가을을 느끼고.. -가을 소풍>
잎새반 어린이들과 함께 영남 대학교 민속촌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조용하고 넓은 소나무 숲과 고즈넉이 옛것을 고이 간직한 기와집들이 그곳에 들어서기만 해도 편안해지게 합니다. 더욱이 가을 하늘의 면모를 마음껏 뽐내는 높고 푸른 하늘과 맑은 날씨는 소풍을 한껏 더 즐겁게 해줍니다.
“우와~ 소나무가 진짜 많다!” “여기 정말 멋있어!” “소나무 키가 어떻게 이렇게 크기?” 들어서는 길목에는 여러 가지 열매들이 풍요로운 가을을 알려줍니다. “여기 감나무다 감!” “진짜 많이 달려있는데?” “하나, 둘, 셋, 넷.... 우리 다 따먹어도 남겠다!” “선생님!! 모과 나무에요. 여기 모과가 많아요!” “나 모과냄새 맡아본 적 있는데..” “나도! 진짜 냄새 좋아.”
“못생기긴 했지만..꽃냄새 만큼 좋아.”
친구들과 소나무 숲에 둘러 앉아 엄마가 싸 주신 맛있는 도시락을 먹습니다. “우와~ 우리 엄마가 김밥 싸줬어.” “우리 엄마는 초밥!” “내꺼도 먹어볼래?” “그래~ 그럼 내꺼도 하나 줄게.” 도시락을 먹은 후 자유롭게 소나무 숲을 탐색합니다. “우와! 청설모다 청설모!!” “어떻게 저렇게 빠르지?” “이리로 갔어.” 숲에서 만난 청설모를 나무에 기대 앉아 쉬기도 하고 친구와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숨바꼭질을 합니다. 마음껏 달리는 어린이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잠시 휴식을 보내며 바닥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우와~ 하늘 진짜 넓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도 하나 없네~” 잎새반 친구들과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쌓여갑니다.<하늘에 그림을 그리고 싶은 이유>
잎새반 어린이들이 하늘에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린이들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하늘이 파란 도화지 같잖아요.” “하늘이 예뻐서...”
“나는 하늘이 좋으니까~ 그리고 싶어요.”
“구름이 여러 가지 모양 같아서 거기다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나는 하늘이 커다란 종이 같아요. 여러 가지로 변하는 재미있는 종이!”
“하늘에는 아무 것도 없잖아요.” “맞아. 하늘은 색깔만 가지고 있어.” “아무 것도 없는데 왜 그림을 그리고 싶어?” “아무 것도 없으면 심심하잖아요!”
“우리가 그림을 그려주면 심심한 하늘이 재미있어 질 거예요.”
하늘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어린이들은 또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하늘은 매일 매일 달라!”
“하늘은 진짜 여러 가지 모습이야.”
구름이 없는 하늘, 구름이 조금 있는 하늘, 구름이 많은 하늘, 먹구름이 낀 하늘, 눈이 오는 하늘, 비가 오는 하늘, 천둥 번개가 치는 하늘, 밤 하늘, 밤이 될 때 핑크색으로 변한 하늘, 저녁에 주황색으로 변한 하늘.. 생각해 보니 하늘은 참으로 다양한 모습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다양한 하늘의 모습을 살펴보기도 하고 또 매일 하늘의 모습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늘에 그림을 그리고 싶은 어린이들의 이야기는 마음껏 상상하게 하고 도전하고 싶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늘에 그려내는 어린이들의 그림.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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