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발견하는 비범함, 몰입 그리고 성장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한림유치원

HAPPY MAKING HANLIM KINDERGARTEN
  • img
  • img
  • img
  • img
top

레지오 저널

주간 레지오 저널

제목
반명
전통놀이&2015쥐라기 월드 영화만들기 하늘
한가위만 같아라&즐거운 바깥놀이 풀잎
어떻게 하면 하늘에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 먹 잎새
아름다운 한글 이슬
새로운 모종을 심었어요! & 카프라로 도전하는 우리나라 탑 쌓기 새싹
시 쓰기&나를 소개하는 책& 즐거운도전 퍼즐맞추기 햇살
카프라 탑 쌓기!! 풀잎
꽃잎반 텃밭이야기 & 다부동 전적 기념관을 다녀왔어요 꽃잎
카프라세상&나를 소개하는 책 하늘
강강술래 / 가을하늘 바라보기 잎새
강강술래 / 가을하늘 바라보기 ( 2015년09월2째 주)
<놀Go 자라Go 인성놀이- 강강술래>
이번 달 어린이들과 함께 할 인성놀이는 바로 ‘강강술래’입니다. 강강술래는 추석에 하는 대표적인 놀이로 밝은 보름달 아래 여러 사람이 손을 잡고 원의 형태를 만들어 풍작과 풍요를 기원하는 풍속의 하나입니다. 강강술래는 단순히 손을 잡고 도는 것뿐 아니라 대형이 변화되는 몇 가지의 놀이방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강강술래를 통해 어린이들은 우리의 문화를 경험하게 되고, 대집단 활동을 함으로써 협력과 질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어린이들과 강강술래를 해보기 전 먼저 강강술래에 대한 경험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강강술래를 해 본 어린이들은 거의 없었지만 강강술래가 손을 잡고 원을 그리는 놀이라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었습니다.
노래를 들어보고 어린이들과 함께 강강술래를 해보았습니다. 손에 손을 잡고 원을 만들어 음악에 맞추어 조금씩 이동해 봅니다.
“어~ 동그라미가 찌그러졌다.” “맞아! 이상한 모양이야! 동그라미가 아니야.”
강강술래를 접했던 어린이들은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도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강강술래가 끝난 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강강술래를 해보니 어땠나요?” "자꾸 넘어질 뻔 했어요. 옆에 친구가 안가서 너무 붙어있었거든요." "친구가 자리에 앉아버리니깐 내 손이 당겨서 불편했어요." "친구가 갑자기 내 팔을 당겨서 나 넘어질 뻔 했어요." "그리고 동그라미 모양이 이상하게 됐어요." "앞으로 너무 많이 가면 동그라미 모양이 찌그러져요."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다시 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원 모양이 찌그러졌을 때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고 움직여보았습니다. 강강술래를 하며 “야! 너 앞으로 와!” “더 뒤로가!” 친구에게 이야기 하던 어린이들은 이제 자신의 위치를 살피며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 합나디.
“와! 선생님! 진짜 예쁜 동그라미가 됐어요.”
어린이들은 드디어 교사의 도움 없이 스스로 원의 모양을 완성합니다. 내가 나의 자리를 찾고 그 자리를 지켰을 때 비로소 하나의 예쁜 동그라미가 완성된다는 것을 알았을까요? 강강술래를 통해 한 뼘 더 자랄 어린이들을 기대해 봅니다.
<가을 하늘 바라보기>
며칠 사이 일교차가 크고 제법 선선해진 것이 가을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에 어린이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잎새반 어린이들 눈에 띈 것은 다름 아닌 파란 가을 하늘!
“우와~ 하늘 파랗다.” “응~ 진짜 예쁘다. 물감 색칠한 거 같다!” “나 예전에 하늘에 그림 그린 적 있어요. 손으로~~” “근데 멍멍이 구름도 있다” “나는 하늘에 그림을 그리고 싶어.” “나도, 나도!” “구름을 만져보고 싶다~” “푹신푹신할까?” “구름이 정말 예뻐.” “난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 “저기 구름에 누가 살고 있는 거 아닐까?” “구름이 솜사탕 같아서 먹고 싶어.” “구름에 누워 자고 싶다~” “파란색 도화지 같아서 난 그림을 그리고 싶어.” “무지개를 그려주고 싶어. 그러면 더 예쁘지 않을까?” 파란 가을하늘을 아름답다 느끼고 그림을 그려주고 싶어 하는 어린이들. 하늘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어떤 재미있는 생각들을 하게 될까요?







로그인
COPYRIGHT© 2021 hanlimkids.com. ALL RIGHTS RESERVED.
한림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