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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반 텃밭이야기 & 다부동 전적 기념관을 다녀왔어요 꽃잎
꽃잎반 텃밭이야기 & 다부동 전적 기념관을 다녀왔어요 ( 2015년09월3째 주)
<텃밭 가꾸기>
꽃잎반 친구들이 텃밭에 관심이 시들 무렵, 한림유치원 텃밭에 새로운 모종들을 심게 됩니다.
조를 나누어 모종을 심으러 간 옥상텃밭에서 쓰러져 있는 작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얘들아, 우리가 심은 친구들이 다 떨어졌어. 왜 그런걸까?
“우리가 더 자주 돌봐주고 물도 줘야 하는데...”
“다 자라서 떨어진 거 아닐까?”
“태풍이 와서 바람이 불어서 그런가? 저녁에 태풍 왔었잖아”
“햇빛이 너무 심해서 그런가?”
쓰러진 작물들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모종인 파, 배추, 상추 모종들의 생김새를 관찰합니다.“배추 모종은 아이스크림처럼 생겼어”
“오 진짜, 상추 모종도 아이스크림처럼 생겼다”
“파 모종은 마늘 아니에요?”
새로운 모종을 심기 전에 작물들이 잘 자라지 못하게 하는 잡초들을 먼저 뽑은 다음, 모종을 심습니다.
“우리가 전에 심었던 감자와 방울토마토와 쑥갓처럼 쓰러지지 않고 쑥쑥 자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텃밭에 자주 올라와서 매일 봐줘야 해요”
“물 줄때는 많이 주지 말고 조금씩 자주 줘야 해요”
“밥도 많이 주고 뽀뽀도 해줘요”
“사랑해, 쑥쑥 자라라~ 라고 매일 말해줘요”
꽃잎반 친구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텃밭을 가꾸어
나중에는 직접 따서 먹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다부동 전적 기념관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왜 같은 편끼리 싸움을 해요? 같은편끼리는 죽이면 안되는 거잖아요.”
기념관을 돌아보고 관련영상을 보고 꽃잎반 친구들이 물어온 질문입니다.
우리는 남한과 북한의 이야기, 북한의 도발, 그 이후의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전쟁은 왜 해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한테 올까봐 연습한거 아니야? ”죽이는 건 연습이 아니지.“
“학생들도 학교 못가고 싸웠어요?”
“그러면 그 허리띠(휴전선) 때문에 이제도 못 만나요?” “북한 사람은 영어말 써요?”
“북한 사람은 그러면 나쁜 사람이겠네요?”
“허리띠는 어떻게 생겼어요?”전쟁이라는 아픈 역사를 만나는 꽃잎반 어린이들은 궁금한 것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양입니다.
“그냥 비행기를 타고 북한에 가면 안되는 거예요?”
“우리 유치원에 -1호차 친구들 나오십시오- 하는 마이크를 가지고 가서 큰 소리로 말해줘요. 이제부터 사이 좋게 지내자 라구요.“
“사이좋게 지내면 북한 친구들도 제주도에 놀러오고 우리고 백두산에 놀러가고 그럴 수 있잖아요. 히히.”
“사람들이 많이 죽었으니까..그리고 또 전쟁이 일어날 수 도 있으니까...절대로 잊어버리면 안되겠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만나고 궁금해 하는 아이들.
자신의 생각대로 이해하는 전쟁 이야기지만 교훈으로만 끝날 수 없는 것은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와 이어지는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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