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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글 이슬
아름다운 한글 ( 2015년09월3째 주)
#아름다운 한글
석가탑, 태극기, 윷놀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여러 가지 물건과 문화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일상에서 가장 흔히 접하고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문화가 있지요. 바로 언어, 한국어와 한글입니다. 한창 많은 어휘를 익히고 글자쓰기에 관심을 보이는 이슬반 친구들의 관심을 북돋고자 아름답게 디자인된 한글을 함께 감상하고, 신문과 잡지에서 아름다운 한글을 찾아보는 NIE 활동을 했습니다. NIE를 마친 몇몇 친구들은 자신의 이름 꾸미기에 도전했습니다.
“나는 하트로 꾸몄어요.” “나는 나비 넣었어. 예쁘라고.”
친구의 한글 디자인을 본 다른 친구들도 관심을 가지고 다가갑니다.-왜 뾰족뾰족하게 만들었어?
-내 이름도 하트로 하고 싶다.
-까만색 말고 알록달록하면 더 예쁘겠다.

친구의 디자인을 보고 자극을 받은 아이들이 자신의 이름을 꾸며봅니다.

-나는 삐죽삐죽해요. 공룡처럼 무섭게요.
-알록달록하게 했어요. 예쁘라고.

자신의 이름을 디자인하고 서로의 이름을 감상하며 친구들은 즐겁게 글자로 놀이합니다.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친구들이 한글을 ‘읽고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재미있어서’ 알고 싶어할까요?
고민하던 이슬반 선생님들은 친구들이 모아온 자연물과 자연물 이름을 빛테이블에 놓아두었습니다.
-이거 뭐지?
-나 알겠다! 이 글 자 ‘돌’이야.
-아~ 돌 위에는 돌로 글자 만드는 거 아니야?
-그러면 이슬반 위에는 이슬반 올라가야 된다!
-돌 조금밖에 없으니까 나뭇잎 써도 되요?






#자연물로 글자를 꾸며볼까?
-‘돌’이니까 돌멩이로 할게.
-돌이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어서 어려워.
-그러면 다른 걸로 쓰면 되잖아. 글자는 여러 가지로 쓸 수 있다.
-(‘돌’ ) 동그라미 없으니까 길쭉길쭉이로 할거야.
-길쭉길쭉이?
-길쭉이로 해도 다 들어가요.
-어? 여기 내 이름이랑 똑같은 거(‘ㅅ’)있어요.
-그거 내 이름에도 있어.
-이수진 선생님이랑 박지선 선생님한테도 있잖아.
-어디? 어! 진짜 있다!
-찾으면 똑같은 거 진짜 많다.
친구들은 자연물로 글자를 구성하는 놀이를 통해 글자를 만드는 직선과 곡선을 감상하고, 이를 다양한 모양으로 표현해보며 놀이 안에서 친숙한 모양을 찾아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놀이를 통해 단지 많은 글자를 외우기보다 글자의 아름다움 자체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그로 인해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글자, 낱말, 문장에도 관심을 가지며 그 가운데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규칙을 스스로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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