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회관을 갔어요!
새싹반은 이번 신난Day를 맞아 어린이회관에 있는 <꿈누리관>으로 신나는 현장체험학습을 떠났습니다. 삐리삐리~ 움직이는 멋진 로봇이 새싹반 친구들을 가장 먼저 반겨줍니다.
사방이 거울로 장식된 통로, 볼록 거울, 오목거울 등이 가득한 거울의 세계로 초대된 아이들.
“우하하! 우리가 거꾸로 서있어요.”
“내가 진짜 많이 보여요~!”
“우리 반에 있는 삼각거울이랑 닮았어요!”
이밖에도 제2전시실, 3전시실을 둘러보며 직접 여러 분야의 과학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우주인이 된 것 같아요.”
“여기는 진짜 공룡 나라로 가는 길 같다.”
“선생님 우리 악어 보러가요~!”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그곳은 어디였을까요?
바로 다양한 동물들이 박제되어 있는 전시장이었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은 호랑이에요~”
“독수리 우와 멋지다~ 진짜 크다.”
“여기 공룡 뼈가 있어요! 우리 사진 찍어주세요.”
“이건 아기 공룡인가? 나는 꼬리에 앉을래!”
“다음에 맛있는 거 들고 오면 정말 좋겠어요~”
새싹반은 어린이회관 견학을 통해 호기심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숨겨져 있던 과학의 원리 또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맑은 날씨, 밝은 우리 새싹들과 함께했던 즐거웠던 현장체험학습이었습니다^^*♣종이 이야기#3 신문지로 종이 만들기! 그리고...
이번에는 우리 주변에 있는 어떤 것으로 종이 만들기에 도전하게 될까요?
새싹반 친구들의 종이 만들기 두 번째 도전! 바로
<신문지>입니다. 날짜가 지난 신문지와 미술 영역에서 사용하고 버려진 신문지를 이용해 종이를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작게 잘 안 찢어져요 도와주세요.”
쉽게 찢어졌던 휴지와는 다르게 많은 신문지를 아주 작게 찢는 것이 쉽지 않아 우선 파쇄기를 이용해 신문지를 작게 자르고 아이들의 손으로 또 좀 더 잘게 찢어보았습니다.
“신문지로 만든 종이는 어떤 색깔일 것 같나요?”
“음... 검정색?”
“빨간색일 것 같아요. 여기 빨간색 사진이 있어서요.”
“여러 가지 다 섞이면 무지개색깔 종이 아니에요?”
각자 나름대로의 추측을 해보며 다 찢은 신문지를 물에 넣어 풀어줍니다. 틀로 떠서 며칠 동안 잘 말려주고 조심스럽게 떼어낸 신문지 종이를 관찰합니다.
“어? 여기 글자들이 많이 숨어있어요!”
“이게 종이에요?” “글자 나라 종이 같아요.”
생각처럼 신문지가 잘 풀어지지 않아 원래 신문지의 글자가 그대로 보이게 되는 종이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그림은 못 그릴 것 같아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좀 더 진짜 같은 종이를 만들기 위해 종이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함께 하며 새싹반은 종이 만들기에 한 번 더 도전하려합니다.
새싹반의 종이 이야기를 계속해서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