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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만드는 동극 하늘
친구와 함께 만드는 동극 ( 2015년09월1째 주)
지금까지 ‘친구와 함께 만들어가는 동극’을 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중심이 되어 동화선정, 역할나누기, 연습하기 등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러한 과정은 자기중심성이 강한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조절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서로 양보와 타협을 경험하도록 하였습니다.
★동극을 앞두고
약 한 달간의 노력이 모여 완성된 동극 발표를 앞두고 어린이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요?
-아, 떨린다. 잘 할 수 있을까? -긴장돼. 나 아직 대사 다 못 외워서..
-그럼 연습 한 번만 더 하고 하자.
-연습을 하면 할수록 나는 더 긴장되는 거 같아.
-심장이 쿵쾅쿵쾅한다 맞제?
-얘들아 우리 목소리 크게 해야지 동생들한테 다 들리잖아.
-그런데 우리 오랫동안 연습했는데 힘들긴 했어요. 발표하려고 놀이 시간에도 연습했어요.
-엄마한테 내가 떨린다하니까 잘 할 수 있다고 했어요!
-포스터랑 표 많이 만들어서 동생들한테 줘야지 많이 보러 올 수 있잖아. 우리 열심히 만들자.
★매표소 이야기
매표소 어린이들은 표를 만들고 동생반을 방문하며 표를 나눠주며 공연을 홍보합니다.
“표에는 제목도 있고, 날짜도 있어야해.”
“표는 돈 주고 사는 거잖아. 동생들은 돈이 없는데...” “돈을 만들까?” “종이를 찢어서? 구슬! 구슬어때?”
다양한 종류의 공연 표를 탐색하며 우리들만의 표와포스터를 제작합니다.
“많이 보러와~표를 살 때는 돈을 주잖아? 너희들은 돈이 없으니까 구슬하나를 내면 공연을 볼 수 있어”
“동생들은 키가 작으니까 앞자리에 앉으면 되겠다”
★드디어 막이 열리다.
공연 발표당일, 관객들이 입장하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며 어린이들이 만든 동극 공연을 시작합니다.
전체가 함께하는 공연이기에 지금은 <나>보다는 <우리>를 위해 공연입장 순서, 대사를 생각하며 멋진 공연을 선보입니다. 동생들의 큰 환호와 박수에 하늘반 어린이들은 한껏 우쭐해하며 즐거워합니다.
공연을 마친 어린이들의 소감을 들어봅니다.
“친구들이랑 동생들이 와서 공연보고 재미있었다고 박수쳐주니까 나도 기분이 좋았어요.
“앞에 나와서 공연하는 거 좋았어요.”
“대사할 때 조금의 실수가 있었는데 노력하니까 재미있었어요.” “엄마아빠도 와서 봤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틀릴까봐 걱정 되서 긴장되고 그랬어요.”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해서 힘을 합쳐서 잘 할 수 있었어요.” “부끄러웠는데 부끄러운 생각을 마음 속 깊은 곳에 놔둬서 공연을 잘 할 수 있었어요” “매표소 친구들이 표를 잘 나눠주고 동생을 잘 안내해줘서 공연이 더 멋졌어요.”

어린이들에게 이번 동극의 경험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동하는 태도를 기르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밑거름이 되었을 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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