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로 놀이하다 & 팥빙수 만들기 ( 2015년07월1째 주)
♣ 그림자로 놀이하다.
지금까지 라이트테이블 위 매체들을 탐색하고 놀이하며 자연스레 빛과 가까워진 새싹반!
모두 함께 빛 영역에서 OHP를 통해 빛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좀 더 빛에 집중하기 위해 암전된 교실.
자연스럽게 빛의 불통과로 생기는 <그림자>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림자다! 선생님이 많아졌다~”
“벽 가까이 있을 때와 점점 멀어졌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살펴 보세요~”
“불빛 앞으로 가니까 내 키랑 똑같은데 그런데 뒤로 가니까 더 커졌어~”“TV에서 본 깨미깨미 그림자놀이랑 똑같다!
손으로 새도 만들 수 있지요?“
“손으로 토끼 만들어 주세요~”
불빛 앞에서 나의 신체를 움직이며 모양을 만들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그림자 잡기 놀이도 해 봅니다.
“그림자가 모두 다르네?”
“친구야 나 잡아 봐봐~~으악!”
“내가 공룡처럼 커졌어.”
빛과 어둠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를 보고 놀이하며 새싹반 친구들은 나와 늘 함께 하는 그림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다음 시간에는 <빛과 매체가 만나면?>이라는 이야기로 빛을 만나보려 합니다. 앞으로도 새싹반 친구들이 빛과 함께하며 들려줄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기대해주세요.♣ 신난day 팥빙수 만들기
햇빛 쨍쨍~여름 오후~♪ 아이들의 싱그러운 노래가
울려 퍼지는 여름입니다. 하지만 여름의 싱그러움을 느끼는 것도 잠시. 더운 날씨에 땀도 나고 마음이 축 늘어지기도 합니다. 더위를 쫓고 여름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선풍기를 틀어요!”
“짧은 옷을 입어요. 반팔이랑 반바지요.”
“수영을 하면 시원해져요.”
“아이스크림 먹으면 시원해요.”
“엄마랑 망고 팥빙수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즐거운 여름을 보내는 여러 방법들 중 새싹반 친구들과 함께 <팥빙수>를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난 수박넣을거에요! 우리 집에 수박이 많아요~”“나는 과자 가져와서 위에 뿌려서 먹을 거 에요.”
가정에서 정성스레 보내주신 여러 가지 빙수 재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팥빙수를 만드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고 설레는 나만의 팥빙수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우와 눈이 온다! 얼음이 눈이 됐어요!!”
“진짜 내가 넣고 싶은 대로 넣어요?”
“난 젤리 4개, 과자 2개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나는 수박도 넣고 파인애플도 넣고 메론도 넣어야지~ 이건 과일나라 팥빙수에요!”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팥빙수는 어떤 맛이었나요?
“내가 만든 팥빙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해서 정말 맛있어요! 아주 시원한 여름 맛이 나요.”
이번 주말에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팥빙수를 만들어보는 건 어떠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