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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있는 도시> & <빨간 모자와 늑대- 찰흙으로 만든 동화 이야기> 꽃잎
<숲이 있는 도시> & <빨간 모자와 늑대- 찰흙으로 만든 동화 이야기> ( 2015년06월3째 주)
<숲이 있는 도시>
“도시? 도시는 시골이 아니고 그 반대말이야.”
“도시에는 다리도 있고 횡당보도도 있어.”
“빌딩이 많은 곳이 도시야. 아파트도 많아.”
사진과 위성사진으로 본 우리가 사는 도시는 색다르고 아름답습니다.
“다 장난감 같아요.”
“어디가 바다고 어디가 산이예요?”
“초록색이 산이고 파란색이 바다겠지. 맞죠.”
우리가 사는 초록을 품은 도시를 블록으로 구성해봅니다. 길고 큰 블록은 아파트나 빌딩으로 색을 가진 매체물은 잔디와 숲이 됩니다.
“여기는 비행기가 있으니까 비행장도 만들자.” “수영장도 만들자. 여기는 물이 나오는 부분이라 하자.”블록이 생각을 만들기도 하고 생각이 구성을 만들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상상의 <숲이 있는 도시>
“그런데 00는 다른 영역 갔으면 좋겠다. 자꾸 안 만들고 맘대로만 하잖아.” “꽃잎반은 가족이거든.(교사를 바라보며) 우리 그냥 사이좋게 지내자.”
“그런데 이거 쾅 하고 넘어지게 하까?”
(삐쭉거리던 아이들이 모두 재미있어 하며 웃는다.)
다른 기질을 가진 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를 가지고 함께 구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함께 만드는 즐거움과 공존하는 다른 친구, 다른 생각과의 갈등. 블록이라는 놀잇감을 좋아하는 공통점을 가진 친구들이 함께 만드는 도시에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나의 이야기를 자신 있게 전하는 배움이 있습니다.“우리 내일 또 이어서 놀이하자.”
<빨간 모자와 늑대- 찰흙으로 만든 동화 이야기>
“아 시원하다. 쫀득쫀득하다.”
이리저리 변형이 쉽고 촉감이 좋은 찰흙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매체입니다.
찰흙을 만지는 것도, 축축한 찰흙풀(찰흙에 물을 섞어 묽게 만든 찰흙과 찰흙을 이어주는 접착제)을 문지르는 것도, 마른 찰흙을 손에서 탈탈탈 털어내는 것도 어린이들에겐 즐거운 놀이입니다.
우리는 독서시간에 읽은 동화책 한 권을 찰흙 영역으로 초대했습니다.
“빨간모자한테 엄마가 심부름 시키니까 빨간 모자랑 엄마를 만들자.” “할머니도 만들고 바구니도 만들어야 해. 바구니 안에는 과자가 있어.“ “빨간 모자는 꽃잎으로 만들거야.”“날아가는 새는 높이 있어 훨훨~ 공중에 붕 날게 할 수 있게 할 순 없을까?”
(솔방울에 찰흙으로 만든 다리를 꽂으며)“이게 안 세워진다. 할머니가 자꾸 넘어져요. 어떻게 해요?”
“내가 해보니까 조금 크게(굵게)만들면 된다. 내가 도와줄까?” “고양이는 내가 만들게. 무섭게 (크흐아아)” “새 다리는 나뭇가지로 만드는 건 어때?”
자연물을 탐색하고 어울리는 매체를 골라 찰흙에 붙입니다. 찰흙으로 만들어진 동화속 주인공들과 소품은 동화이야기 만들기가 됩니다.
“이제부터 동화를 시작합니다. (찰흙 인형을 움직이며)옛날 옛날에 빨간모자가 살았는데.......“
결합하고, 상상하고, 만들며..오늘도 꽃잎반은 놀이하며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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