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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쌓기-신문지탑의 시작 이슬
탑쌓기-신문지탑의 시작 ( 2015년06월2째 주)
#탑 쌓기는 쉽고 재미있어요
3월, 아직은 서먹했던 이슬반 남자친구들을 단 며칠만에 하나로 묶어준 놀이가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탑 쌓기’랍니다!
혼자 나무 블럭을 차곡차곡 쌓고 있는 친구에게 한 친구가 다가갑니다. “나도 같이 해도 돼?” 친구가 고개를 끄덕이자 근처에서 따로 블록이며 도미노를 만지고 있던 남자아이들이 너도나도 “나도!” “나도!”하며 관심을 보입니다. 하나씩 쌓아올린 나무블록은 금방 훌륭한 탑이 되었습니다.
“보세요! 우리 같이 탑 쌓았어요!”
이렇게 시작된 탑 쌓기는 놀이시간마다 남자 아이들이 함께 놀이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매료시켰고, 이에 영향을 받은 여자 아이들과 아직 친구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워하던 아이들도 혼자 작은 탑을 세우게끔 했답니다.
하루, 이틀, 1주, 2주… 끊임없는 아이들의 블록탑을 바라보던 선생님이 다가가 “매일 탑을 쌓는데 매일 즐거운 것 같아!”하고 감탄합니다. 그러자 아이들은 싱긋 웃으며 “탑 쌓는 거 진짜 재밌어요!” “쉬워요.” “같이 쌓으면 빨리 되요.”하며 너도나도 탑 쌓기의 즐거움을 표현합니다. 심지어 “선생님 해보세요!”하고 블록을 하나 쥐어주기도 합니다.
탑은 점점 높아지고, 점점 커지며, 다양한 모양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지붕 있으면 집이랑 비슷해!” 하며 지붕을 쓴 탑까지 등장했지요.
이렇게 저마다 멋진 탑을 쌓던 아이들에게 어느 날 새로운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신문지로도 탑을 쌓을 수 있을까?
점점 작아지는 신문지 위에 올라가는 인성놀이를 마치고 신문지를 자유롭게 접거나 찢어 놀이하던 중 한 친구가 뭔가 발견한 듯 큰 소리로 외칩니다.
“이거 봐! 신문지가 서 있어!”
산 모양으로 서서 가까스로 버티고 있는 신문지를 너도나도 몰려들어 바라봅니다. 신문지는 아이들이 오며 일으킨 바람에 금방 넘어집니다.
“아~ 아깝다! 서 있었는데!” “다시 세워봐.”
아이들이 저마다 신문지 세우기에 도전합니다. 몇 명인가 성공하여 신기해하고 있는데 이번엔 또다른 친구가 아이들 사이로 외칩니다.
“야! 나 신문지 탑 세웠어!”
신문지를 접어 벽처럼 세운 후 신문지 탑이라고 명명한 이후 아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신문지로 탑을 쌓기 시작합니다.
신문지를 켜켜이 쌓고, 카프라처럼 길게 잘라 격자로 쌓고, 여러장을 겹쳐 접어 올리고, 돌돌 말아 원뿔 모양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길쭉하니까 진짜 탑 같아요.” “맞아. 높으니까.” “근데 좀 안 세워져서 테이프 붙여야 돼.” “신문지가 힘이 약해.” “그러면 꾹꾹 눌러서 만들면 튼튼하잖아.”
단단하고 이미 쌓기 좋게 모양이 잡혀있는 블록이 아닌 얇은 신문지로 탑을 구성하기 시작한 이슬반! 정형화되지 않아 많은 상상력과 연구를 필요로 하는 신문지로 어떤 탑을 쌓을 수 있을까요? 다음 시간, 신문지탑을 쌓기 위한 아이들의 노력을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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