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위한 요리 & 봄소풍 & 나를 소개하는 책 ( 2015년05월2째 주)
★지역사회를 위한 요리 선물-요리 선정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우리가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고마운 기관들이 많이 있답니다.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요리> 5월 인성활동 주제에 맞추어 우리 동네의 고마운 기관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 어떤 요리를 선물할 지 정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우리 가족들의 돈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저금도 할 수 있게 해주는 은행에 가면 좋겠어요” “우체국은 편지나 택배를 빨리 그리고 안전하게 배달해 주니깐 정말 고마운 곳인 것 같아요” “보건소에서 우리 몸에 좋은 것을 알려주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줬으니깐 보건소로 가면 좋겠어요.” “경찰 아저씨들이 있어서 우리가 안전하게 살 수 있으니깐 경찰서에 가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 좋겠어요.”
다양한 기관 중에서 다수결로 정해진 기관은 <경찰서>로 정해졌답니다. 그럼 우리를 지켜주는 <경찰서>에 어떤 요리를 선물하면 좋을까요?
“날씨가 더우니깐 시원한 팥빙수?” “우리가 가는 동안 녹아버릴 것 같은데?” “한입에 쏙 먹을 수 있는 주먹밥도 좋겠어요” “경찰서에는 사람들이 많으니깐 케이크는 어때? 다같이 나눠 먹을 수 있잖아” “햄버거나 샌드위치도 좋겠어요” “선물과 함께 편지 선물도 준비하면 깜짝 놀라시겠지?”
제비뽑기를 통하여 경찰서에 일하시는 분들께 햇살반 어린이들이 전해 줄 음식은 <케이크>로 정해졌답니다. 이제 필요한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로 합니다. 사랑으로 만드는 특별한 요리 이야기 다음 주에 계속됩니다.★대구 수목원에 소풍을 다녀왔어요.
수목원에서 함께 봄햇살을 받으며 꽃, 식물들을 관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대나무~쿵! 대나무 숲이다!!! 얘들아 여기좀 봐!”
“와! 저기 분수대다!”, “메머리 꼬리..? 풀 이름이 이상하다?”, “바람개비가 엄청커~후 불면 막 돌아가 진짜 신기해 킥킥”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가 드디어 즐거운 점심도시락을 꺼내는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선생님! 엄마가 도시락에 편지도 넣어줬어요!!”, “우와, 문어모양이랑 곰돌이모양 주먹밥이다!”, “선생님! 내유부초밥 한 개 드셔보세요!”, “포도 한 개 드셔보세요!”엄마가 정성스레 싸주신 점심도시락에 매우 행복해 하는 아이들을 보며 수목원보다 더 갚진 것을 느끼고 돌아가는 하루였습니다.
★ 나를 소개하는 책
Part.5 ‘내가 가장 좋아하는/싫어하는 음식은?’
친구들과 선생님이 몰랐던 햇살반 친구들의 음식스타일은? 함께 공감을 나누고, 한번 더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빵이야. 뜨거운 빵을 먹으면 진짜 맛있어”, “나는 파인애플을 제일 좋아해! 달콤하잖아”,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샐러드야! 왜냐하면 시원하고 달콤해서 그래.”,“어? 나도 샐러드 좋아하는데! 딸기 샐러드!”, “나는 수박을 싫어해, 너무 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치킨이야!”,“나는 브로콜리를 싫어해, 쓰기 때문이야.”함께 주제를 나누며 서먹했던 친구와도 같은 공감대형성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있기에 햇살반은 오늘도 웃음으로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