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이야기 & 소방안전엑스 ( 2015년05월1째 주)

★텃밭 이야기
# 채소에 싹이 났어요 & 물조리개 만들기
햇살 어린이들의 사랑의 마음을 담은 씨앗은 얼마만큼 자랐을까요?
일주일 뒤 팀별로 텃밭에 올라가보았습니다.
"우와~ 아욱이랑 상추에 싹이 올라왔어요!!“ “우리가 심은 씨앗이 자랐어!” 싹이 자란 모습을 본 어린이들은 신기해하며 기뻐합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니깐 물도 듬뿍 줘야겠어”
“자주자주 텃밭에 올라와서 잘 자라고 있는지 관찰해야 겠다” “물을 주려면 물조리개가 부족한데?”
“그럼 우리가 만들어서 동생들도 다 같이 쓰면 되잖아!” 어린이들과 채소의 건강한 성장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물조리개를 만들어 봅니다.어린이들은 각 자의 마음을 담아 물조리개도 예쁘고 꾸며보고 메시지도 적어봅니다.
“채소야~ 우리가 주는 물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잘 자라렴~” “그래 우리가 물도 듬뿍 주고, 많이 많이 사랑해 줄게”
# 새로운 채소가 생겼어요!
아욱과 상추를 심고 남은 텃밭에 다른 채소를 심기를 계획해 봅니다. 심는 시기와 수확시기를 고려하여 <브로콜리, 근대, 고추, 방울토마토>를 추가로 더 심어 봅니다. 고추와 방울토마토는 근처의 꽃집에 직접 방문하여 모종으로 하고, 나머지 채소는 씨앗으로 심어 봅니다. “우와~ 채소 종류가 6가지로 늘었어!” “잘 키우려면 진짜 잘 돌봐야 겠다” 다양해진 채소의 수 많큼 잘 키우기 위한 정보도 함께 조사해 보기로 계획해 봅니다.
# 우리는 햇살 텃밭 돌보미!
어린이들과 텃밭 돌보미를 정하여 책임을 가지고 텃밭을 가꾸고 돌보는 역할을 정해봅니다.
<텃밭 돌보미의 역할>
1. 텃밭에서는 안전규칙을 지켜요
2. 텃밭 식물이 잘 자라도록 물을 줘요
3. 잡초가 있으면 잡초를 뽑아줘요
4.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사랑의 말을 들려줘요
텃밭에 심은 채소의 종류도 늘어나고, 쑥쑥 자라는 채소의 성장 모습에 신기함과 기쁨의 마음과 함께 텃밭 채소에 대해 관심이 높아갑니다.
텃밭 돌보미를 정하고 역할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정성스럽게 돌보는 과정을 통하여 살아있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사랑으로 채소를 키울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소방안전엑스포를 다녀왔어요.
내가 머물고 있는 이 공간에서 불이 난다면?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불이 꺼지고 멈추어버린다면? 과연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엑스포체험을 통해 배워봅니다. “오! 소화기에서 물 진짜 많이 나온다.”,“내가 소방관 아저씨가 된 것 같다. 히히”, “나는 연기 나오니까 유치원에서 했던 것처럼 입을 막고 나왔어”, “진짜 같이 연습하는 거다. 하나도 안무섭다!”, “선생님 그런데 이 엘리베이터는 진짜 엘리베이터 같아요”, “오! 소화기도 준다! 우리도 소방관이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체험에 푹빠져 즐거워하는 어린이들. 명예소방관체험을 통해 햇살반은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