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를 준비해요&학급헌법 만들기 ( 2015년05월2째 주)
<운동회를 준비하며>
다가오는 한림 가족운동회를 준비하는 어린이들은 기대에 부풀어 있는 듯합니다. “선생님 우리 청팀이죠? 최강 청팀!!” “운동회 때 뭐해요?” “아빠가 나랑 많이 경기하면 좋겠어요” 매일 연습하는 응원구호와 준비체조는 운동회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여 줍니다. 그리고 모두가 즐거운 운동회를 하기 위한 우리들만의 규칙도 만들어보고, 올바른 스포츠 매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봅니다.
스포츠 경기를 하기 전 선수들이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것, 공정한 경기를 위해 반칙을 하지 않는 것, 그리고 이기든 지든 서로에게 격려하고 칭찬하고 축하해주는 것 등이 스포츠 매너인 “페어플레이”라는 것을 들으며 스포츠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이번 운동회 때 하늘반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페어플레이를 실천하는 신나는 운동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청팀 화이팅! 한림 가족 파이팅!!
<어린이를 위한 법, 어린이라는 존재에 대한 고민>
지난시간 법에 대한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알아본 것에 이어 우리나라에는 어린이를 보호 해 주는 법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어린이를 위한 법
“어! 나 저 표시 봤어요. 유치원 걸어올 때 있었어요.” “학교 앞 천천히?” “유치원 앞 천천히도 있다” “사람들이 학교 앞에서 천천히 가라는 표시 같아요. 학교에 갈 때 학생들이랑 어린이이가 다칠까봐요.”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놀아라고 지켜주는 법인 거 같아요.” “어른들이 놀이터를 튼튼하게 지어줘야 해요.”이 밖에도 건강한 급식을 먹을 권리, 교육을 받을 권리, 물건을 교환 할 수 있는 법에 대해 알아본 후 세상에는 어린이를 위한 법이 존재한다는 인식을 가집니다. 그리고 여러 예시와 이야기를 통해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각각의 법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우리반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법을 만들기 위해 먼저 우리 반에 존재하는 어린이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 해 봅니다.
★어린이는( )다.
-떠들 수도 있는데 옆 사람 방해하면 안 된다.- 어린이는 어른들이 보호 해줘야한다. -어린이는 아무거나 만지면 안 된다. -어른들이 칼을 만질 때 따라하면 안 되는 사람이다! 어린이는 손가락이 베일 수 있다. -어린이는 장난치면 심하게 다칠 수 있다. -어른들이 노력을 해서 어린이를 지켜 주어야한다. -어린이는 혼자 다니면 안 되요 -어린이는 나무 같아요. 처음에 씨앗 같다가 점점 자라요
★만약 어린이가 없다면?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될 거야. -그러면 어른도 없어요. 어린이가 없으면 어른이 안되니까요. -세상이 조용하고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될 거야. -어린이가 없으면 사람들이 행복하게 못살아요. 어린이들은 어른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잖아요.
우리에게 필요한 법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가 어떤 존재인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충분히 고민 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어린이에게 적합하고 필요한 <학급헌법>을 만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