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요리>
“저는 선생님에게 사랑을 나누어주고 싶어요”
“나는 00친구에게 나누어 줄거에요.”
“나는 엄마,아빠에게 나누어주고 싶어요”
만 4세인 잎새반 친구들에게 서로 나누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자신의 사랑이 담긴 특별한 요리를 나눌 사람에 대해 저마다 기쁜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사랑이 흐르는 요리를 만들어주고 싶어요”
“저는 엄마에게 특별한 요리를 해줄거에요.”
“나는 달콤한 음식을 좋아해서 친구에게 달콤한 음식을 만들어 줄거에요, 달콤한 요리는 사랑이 들어있어요.”
“사랑말고도 달콤한걸 넣어야 맛있어져요”
“아 그럼 아이스크림을 넣으면 되겠어요”
“음식을 만들 때 사랑을 담으면 맛있어질거에요”
“저는 달콤한 쿠키를 먹으면 사랑을 느낄수 있을 것 같아요”
잎새반 친구들이 생각한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요리는 사랑이 담겨 있어 아이스크림 같이 달콤한 음식입니다.
달콤한 음식에 사랑이 담겨있다는 생각이 모아져 우리가 정한 요리는 쿠키입니다.
나눔 활동은 나눔의 의미를 알아가고, 아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주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요리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이어질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요리’ 쿠키만들기를 기대해주세요.
<텃밭이야기>
“나는 어제 방울토마토 먹었어요.”“큰 토마토도 먹은 적 있어요, 그건 연두색도 조금 섞여있었어요.”
“엄마가 주스로 만들어줘서 먹어봤어요”
“우리 집에서 방울토마토 키운 적 있는데 방울토마토가 안되고 시들었어요.”
토마토 관련 자료를 읽기 전 유아들은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우와 저기 줄기에 털이 있어요.”
“잎은 뾰족뾰족해요.” “꽃이 피고 토마토가 되는거에요” “책에는 노랑 토마토도 있었어요”
“토마토가 쓰러지지 않도록 해줘야 바람이 불어도 잘자랄 수 있어요”
친구들이 준비해온 토마토 관련 자료와 책을 통해 토마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답니다.
씨앗을 사러가는 팀이 모종을 사온 후 자유선택활동 시간에 토마토 모종을 관찰해 보았습니다.
“와 정말 털이 있어요. 어 근데 여기(줄기) 이 위에도(잎) 털이 있어요. 보세요”
“꽃이 여기 피어나려 해요. 그런데 꽃 냄새는 안나는 것 같아요” “어 근데 여기는 꽃이 없어요. 꽃은 언제 활짝 피는 거에요?
돋보기를 사용하여 눈으로 관찰하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냄새를 맡아보며, 토마토를 탐색해 갔습니다.
토마토 모종을 관찰한 잎새반 친구들~ 앞으로 지속적으로 텃밭을 가꾸며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조사해 보는 경험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