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를 하면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
어린이들과 함께 지금까지 했던 도미노놀이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도미노를 하면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내가 만든 도미노가 내 실수로 쓰러졌을 때?
“내가 실수해서 함께 하는 팀 친구들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하지만 다시 만들면 되니깐 다시 열심히 만들었어요”
#내가 만든 도미노가 친구의 실수로 쓰러졌을 때?
“친구가 장난으로 넘어뜨린 것 같아서 너무 속상했어요” “열심히 만든 게 친구 때문에 부서져서 기분이 나빴어요” “도미노 쌓기가 하기 싫어 졌어요” “친구가 미안하다고 사과 하면 기분이 풀렸을텐데 사과도 안해서 기분이 더 안 좋았어요”
#도미노가 성공했을 때?
"도미노가 한번 만에 쓰러졌을 때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우리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어요” “하늘을 나는 행복한 기분이 들었어요”
도미노를 완성하기 위한 시행착오의 과정을 겪으면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력과 문제해결력이 발달합니다..
도미노를 쌓고 무너뜨리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적절하게 표현하게 되고 부정적인 정서까지도 표출할 수 있습니다.
화가 나는 감정이 들었을 때 아이들이 대처하는 방법은 어떤 식으로 변화되어질까요?
도미노를 통해 다양한 감정 조절방법을 익혀봅니다.★신난데이 떡체험-화전만들기
화전은 삼월삼짇날 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진달래꽃이 필 무렵 꽃을 따서 떡에 넣어 먹거나 전에 부쳐먹는 놀이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화전놀이(체험)를 해봅니다.
“와! 진짜 꽃을 넣어서 만들어요?”
“이 꽃을 먹을 수 있어요? 먹으면 어떻게 되요?”
“예뻐서 못먹겠다!” “빨강꽃은 무슨 맛이지?”
“나는 노랑색꽃! 레몬맛이 날까?”
“예쁘게 만들어서 엄마하나 나하나 먹고 싶어요”
“근데 꽃에서 약간 쓴맛이 나요”, “꽃 처음 먹어봐요 신기해요” 세시풍속을 통해 선조들의 재미있는 삶을 조금이나마 느껴본 시간이였습니다. 화전놀이로 아름다운 봄을 더욱 향기롭게 보낸 하루였길 바래봅니다.
★나를 소개하는 책
Part 3. 나의 소중한 보물은?
아이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신만의 소중한 보물은 무엇일까요?
“선생님, 이거는 비밀인데요.. 내 보물은 친구에요”, “음, 내 보물..? 뭐가 있지?”
“내 보물.. 너무 많은데 고르기 어렵다!”
“내 보물은 TV에요. 제일 재미있거든요”
“나는 엄마에요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요”
“내 보물은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동생이에요” “내 보물은 드래곤하고 가족이에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에요”각자 소중하게 생각하는 보물을 이야기하며 어느새 아이들은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자신의 소중한 보물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행복한 어린이가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