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일 & 잎새반 팀장 및 이끄미 & 나의 치아를 튼튼하게 해요 ( 2015년04월2째 주)
#내가 할 수 있는 일
6살이 되면서 아이들은 유치원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 스스로 해내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 나 스스로 얼마나 많은 것을 할 수 있는지 또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선생님 나는 블록으로 성을 만들 수 있어요.”
“저는 블록으로 멋진 것을 만들 수 있어요. 건물도 지을 수 있고 모양을 만들어낼 수도 있어요.”
“종이로 예쁜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어요.”
“나는 그림을 그려서 엄마께 선물할 수 있어요.”
“나는요 달리기를 잘해요. 저번에 오빠랑 달리기 시합을 했는데 내가 이겼어요.”
“저도 달리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축구를 잘 할 수 있어요.”
“나는 달리기를 잘 못하는데..”
“열심히 연습하면 되지!”
“나도 처음엔 못하는 거 많았는데 열심히 하니까 할 수 있었어.”
“나는 구슬을 잘 꿸 수 있어요. 처음엔 어려웠는데 연습하니까 쉬워졌어요.”
“저는 친구와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잘 지낼 수 있어요.”
어린이들은 자신이 스스로 해낼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나누고, 상상하며 표현함을 통해 나의 존재에 대해 인식합니다. 스스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고 직접 해냄을 통해 느끼는 스스로학습의 경험은 주도적인 아이로서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잎새반 팀장 및 이끄미
자기중심적인 유아기에 우리반 친구를 대표하는 리더의 역할을 해보는 것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입니다. 팀장과 이끄미는 리더가 되어 팀별 활동시간에 필요한 물건을 나누어 주기도 하고, 식사시간에 친구들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생님과 함께 배식을 돕기도 합니다.
“선생님 이끄미가 되면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어서 기뻐요.”
팀장 및 이끄미 활동을 통하여 잎새반은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과 책임감, 리더십을 배우게 됩니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와주고 함께 협력하는 잎새반 친구들의 멋진 활약 기대해주세요.
#나의 치아를 튼튼하게 해요
맛있는 식사와 간식 후 깨끗한 양치질은 나의 치아를 더욱 튼튼하게 합니다. 깨끗하고 건강한 치아를 지키기 위한 올바른 칫솔질을 알아보고, 이를 튼튼하게 해주는 영양제인 불소 도포를 직접 경험합니다.
“윽 세균 진짜 많다. 세균이 많으면 치아가 아파진대. 깨끗하게 닦아야겠다.”
“아랫니 윗니 골고루 양치해야 건강해진대.”
“마지막에 혓바닥도 깨끗하게 닦자.”
“불소? 우리 치아를 건강하게 해주는 비타민 같은 건가봐.”
건강한 치아를 만들기 위해 올바른 양치법을 배우고 실천하기로 약속합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치아를 만들기 위한 바른 양치법을 함께 실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