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좁게, 가까워져요
인성교육은 유아기에 지도되어야 하는 부분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배려, 질서, 협력 등의 많은 인성 덕목을 알려주고 학습하기 보다는 직접 경험하며 유아 스스로 구성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인성놀이<점점 좁게, 가까워져요> 활동을 계획합니다.
신문지는 단계마다 반으로 접어 점점 좁아집니다. 혼자 올라가기, 두 명이서 짝이 되어 올라가기, 세 명이서 짝이 되어 올라가기 단계로 계획된 인성 놀이! 나 혼자, 그리고 친구와 함께 활동해 봅니다.
“신문지가 넓게 펴져 있을 때에는 혼자 쉽게 올라 갈 수 있어요.”
“점점 좁아지는 신문지 위에 올라갈 때 조금 떨려요.”“나 혼자 올라가면 혼자 잘 설 수 있어요.”
“근데 혼자서 할 때에는 내가 넘어 질 때 잡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어요.”
“그럼 친구랑 같이 하면 되지. 친구가 옆에서 잡아주고 나도 친구를 잡아주면 돼.”
“너가 신문지 위에 먼저 발 올려. 그럼 내가 한 발 들게.”
“신문지가 점점 좁아진다. 우리 서로 안아주자.”
혼자 할 때보다 친구와 함께 점점 작아지는 신문 위에 올라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점점 작아지는 신문 위에 올라가기 위해 짝꿍과 함께 이리저리 방법을 연구하며 친구와 마음을 모읍니다. 또한 친구와의 협동게임을 통해 협력을 위한 배려와 마음 모으기를 배웁니다.#우리 모두 에너지 지킴이!
잎새반 어린이들과의 첫 번째 견학 <녹색에너지체험관> 방문을 합니다. 녹색에너지 체험관에서는 전기에너지, 수력에너지, 풍력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를 알아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으로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어떤 배움을 얻게 될까요?
“에어컨을 켜니까 숫자가 점점 올라가요. 전기가 너무 많이 사용되요.”
“호박, 유채꽃, 사탕수수, 옥수수로 어떻게 자동차가 움직이지? 신기하다.”
“그린맨이 지구를 지켰어요. 우리도 지구를 지켜주고 싶어요.”
아이들은 여러 체험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의 종류를 알게 되고 또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게 됩니다.
“에너지를 아껴 써야 나중에 부족하지 않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아프지 않으려면 에너지 사용을 절약해야 해요.”
“TV나 에어컨은 전원을 꺼야 해요. 코드도 뽑아야 해요.”
“집에 가서 엄마 아빠랑 같이 전기 코드를 뽑고 에너지를 절약할 거예요.”
“전원은 끄고 전기는 빼요!”
에너지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이며, 우리의 생활을 위해 절약해야 하는 중요한 자원입니다. 이번견학을 통해 아이들은 에너지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에너지 지킴이>가 되기로 약속합니다.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