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발견하는 비범함, 몰입 그리고 성장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한림유치원

HAPPY MAKING HANLIM KINDERGARTEN
  • img
  • img
  • img
  • img
top

레지오 저널

주간 레지오 저널

제목
반명
나의 얼굴 들여다보기 & 상상놀이터 잎새
텃밭이야기&달라진날씨를느껴보아요 새싹
녹색에너지체험관견학 이슬
일곱살 어린이 시를 만나다&하늘은 여러가지 모습이 있어 하늘
일곱살 어린이 시를 만나다&하늘은 여러가지 모습이 있어 ( 2015년03월4째 주)
<일곱 살 어린이 시를 만나다>
하늘반 어린이들은 입학한 후부터 지금가지 매일 아침 시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처음 시를 접한 어린이들의 반응은 “시? 그게 뭐야?”
“우리집에서 동시 책 본 거 같은데?”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가 너무 재밌어요.” “또 읽어주세요.” “점심시간에 시 책 봐도 되요?” 하고 물어보곤 합니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시를 듣는 시간에 아이들은 머릿속으로 시 내용을 상상하게 되고 시 속에 나타난 다양한 언어를 자신만의 생각으로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꾸준한 시 들려주기, 자유롭게 시집읽기 등의 활동을 이어간 후 2학기에는 스스로가 시인이 되어 시를 쓰는 경험을 해 보려합니다. 가정에서도 시를 한 편씩 들려주시는 건 어떨까요?<하늘, 새롭게 바라보기>
하늘반 가족들은 하늘을 생각하면 어떤 색깔이 떠오르나요?
★일곱 살이 되고 새롭게 열린 미술 영역에서 어떤 것을 표현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하늘반이 이니까 하늘 표현해야지!” 라고 얘기하며 파란색, 흰색 물감을 짜서 하늘의 모습을 표현 해 봅니다. “이거 하늘 이예요.”
“하늘은 파랗잖아”
한 유아가 갑자기 검정색 물감을 칠합니다.
“왜 검정색 물감 칠 해? 하늘인데..!”
“이거는 뭉게구름이야.”
“뭉게구름이 점점 몰려와서 이제 곧 비가 내릴 거야!”
“검은색이 쓰나미가 몰려오는 거 같아”
어린이들의 활동이 끝나고 미술영역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오~멋지다 하늘, 이거 천장에 달면 좋겠어요.”
“검정색 보니까 밤하늘 같다.”
“하늘은 주황색도 있어요. 해가 질 때 하늘 주황 색이예요.”
“비올 때 먹구름이 살짝 씩 가까이 올 때 회색이야”
“하얀색일 때도 있어. 구름이 많이 있을 때.”
“어 맞네?”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하늘도 있잖아.”
“무지개 있는 하늘도 있고..”
“하늘은 엄청 많이 변하네?”
“하늘은 맛있는 사탕 같아. 여러 가지 색깔이 하늘에 다 들어가 있잖아.”
“우주에 여러 가지 색깔이 있어서 하늘이 변하는 거 아니야?”“해가 지면서 색깔이 변하는 거잖아.” “그럼 해가 뜨면? 또 색이 변하잖아.” “해 때문에 하늘도 변하나봐.”
늘 바라보는 하늘이지만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나 그것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내가 생각한 하늘을 자유롭게 표현하여 가시화 시켜보며 물감의 농도에 따른 느낌 표현하기, 색의 혼합 등 미술적 기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그에 대한 느낌을 표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침, 점심, 저녁, 밤 모두 색이 다르잖아요. 해가 뜨고 질 때 하늘이 달라지는 거 같아요.” 라는 어린이들의 이야기 속에는 단순히 색깔이 변한다는 것을 넘어 시간의 흐름에 따른 하늘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게 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생각으로 뻗어가도록 합니다.




상상놀이터&산책-우리가 만난 자연물 풀잎
녹색에너지 체험관에 다녀왔어요 & 텃밭이야기 꽃잎
이끄미와 조장이 되어&자화상&옥상텃밭탐색하기&내 이름에는 뜻이 있어! 햇살
점점 좁게, 가까워져요 & 우리 모두 에너지 지킴이! 잎새
과일꼬치만들기&함께만드는조형영역 이슬
딸기와 우유가 만나면? & 조형영역 이야기 새싹



로그인
COPYRIGHT© 2021 hanlimkids.com. ALL RIGHTS RESERVED.
한림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