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얼굴 확장 그리기&하늘반의 팀, 조장&학습준비도 검사 ( 2015년03월2째 주)

<친구 얼굴 확장 그리기>
<친구 얼굴 확장하여 그리기>는 친구의 생김새와 그 특징을 자세히 관찰하게 하고 서로를 바라보고 대화를 나누는 과정을 거치기에 서로에게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내 친구 눈썹 좀 봐~ 진짜 까맣다.”
“이가 두개나 빠졌어.”
“너 나랑 똑같다. 얼굴에 점이 있네?”
“머리카락이 꼬불꼬불하다~”
“내가 그린 친구랑 같이 놀고 싶어요.”
“내가 너 얼굴 그려줄게”
어린이들은 친구의 모습을 관심있게 바라보면서 새로운 점,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고 서로에게 친밀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듯 3월에는 친구간의 지켜야 할 예절, 서로에 대한 긍정적 애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어린이들 스스로가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가 친밀감을 표현하며, 친구를 사귀고 협력하도록 하는 밑바탕이 됩니다.
또한 서로를 통해 배려, 양보, 타협 등 친구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사회적 기술을 익히는 첫 걸음을 내딛게 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하늘반 어린이들은 서로의 다름을 알게 되면서 많은 갈등상황에 부딪힐 것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친구에 대한 ‘이해’와 ‘앎’이 바탕이 되어 상대방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 해 보며 우호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갈등을 하여 서로에게 좀 더 깊이 있는 친구관계를 형성하길 기대 해 봅니다.<하늘반의 팀, 그리고 조장>
지난 시간, 하늘반 친구들이 만든 조에서 조원들이 돌아가며 조장을 경험해 보기로 합니다. 조장에 대해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조장은 우리 조를 책임지는 거야!” “조장 혼자서 하면 힘들잖아.” “다 해 주는 게 아니고 이거해야해~ 하고 말해주고, 힘든 친구는 도와주는 거야.” “조장은 책임지고 우리 조 친구들을 잘 돌봐야해!” “조원은 무엇을 하나요?” “조장이 힘들면 함께 도와줘요.” “같은 조 친구들은 모두 힘을 합치면 멋진 조가 될 거예요” 5~6명으로 이루어진 조 안에서 조장, 조원 등의 역할을 경험해 봄으로써 친구와 협동하는 방법과 책임감이 길러 질 것 입니다. 어린이들이 조장 또는 이끄미가 되는 날은 좀 더 특별한 칭찬과 격려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학습 준비도 검사>
학습준비도 검사는 7세 연령 어린이들이 가져야 할 언어, 인지, 사회/정서, 신체, 예술적 감각이 잘 형성되어 있는지 알아봄과 동시에 어린이-교사간의 정서적 친밀감을 쌓고 각 개인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척도가 됩니다.
또한 각 어린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영역별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어 좀 더 풍성한 한 해를 보내는 바탕을 만들어 줍니다.활동내용으로는 동그라미를 이용하여 얼굴그리기,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나를 좋아하는 사람 등을 말하고 구슬을 다양한 군으로 분류하고 균형 잡기 등의 과제를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교사는 어린이들의 성향, 강점, 놀이 성향, 주변이야기 들을 파악하며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하게 되며 깊이 있는 교육 실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