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 체험관을 다녀와서&행복한 점심시간&편지로 내 마음 전하기 ( 2015년03월3째 주)

★녹색에너지 체험관을 다녀와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재해와 환경위기, 자원위기를 모두 겪고 있습니다.우리에게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에너지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지구를 좀 더 나은 환경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녹색에너지체험관? 에너지를 어떻게 하는거지?”
“전기를 쓰니까 숫자가 높게 올라간다!”
“어? 전기를 껐는데 왜 숫자가 계속 남아있지?”
“이렇게 계속 쓰면 전기 없어지겠다”
“선생님! 이것보세요, 내 키만큼 물이 쏟아져요 재미있어요”
“만세! 하면 더 높이 물이 나와서 다른 집에 보낼 수 있어요”
“몇 집에 전기를 보낼 수 있는 거지?”
“선생님이 자전거를 타는데 노래가 왜 나와요?”
“자동차가 움직이는데 너무 많은게 필요한거 같아요”
“호박? 유채꽃으로 어떻게 하지?”
“손으로 선풍기 돌리는거 너무 힘들어요”
“더 세게 돌려봐! 불빛도 나온다! 우와”
“계속 더 해보고 싶어요”
체험놀이에 푹 빠진 아이들.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보며 기계를 움직이고, 조절하기까지 우리를 도와주는 에너지들이 없으면 얼마나 힘들어질지 짐작케했습니다. 에너지절약은 끝나지 않는 우리들의 과제입니다. 보다 나은 세상을 살기 위해, 지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작은 것 하나부터 생활 속에서 고쳐나가며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아름다운 식탁 문화
유치원 일과 중 어린이들이 놀이 시간 다음으로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바로 점심시간이랍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마주보며 먹는 점심은 맛과 행복이 두 배가 되는 시간이죠~ 그 날의 팀 조장은 친구들이 손을 씻는 동안 식판을 놓아 식사할 수 있는 개인 매트를 깔고 식사준비를 합니다.
“반찬 더 줄까?” “조금 많은 것 같아~ 덜어줘”
차례대로 줄을 서 자신이 먹을 양 만큼 음식을 받고 꼭꼭 씹기, 큰 소리로 말하지 않기, 돌아다니지 않기, 음식 버리지 않기, 식사 후 주변 정리하기 등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하고 튼튼한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편지로 마음을 전해요!
친구에게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친구를 안아주고, 기분 좋은 말을 속삭여주고,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고, 사랑을 담은 선물을 줄 수도 있지요. 그 중에서 오늘은 특별히 사랑을 담은 편지로 친구에게 마음을 전해보기로 합니다.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 “내가 많이 도와줄께”
“미니카 접는 방법 알려줘” “넌 뭐 좋아해?”
내 편지함 속에 친구가 보낸 사랑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 친구가 보낸 편지를 보며 미소 짓는 어린이들...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편지 한 장은 기쁨과 미소를 짓게 합니다. 햇살반 어린이들은 앞으로도 메시지 센터를 통해 사랑의 마음을 주고 받으며 따뜻한 우정을 키워 나가게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