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을했어요&설레는새로운만남&인형극을봤어요 ( 2015년03월1째 주)
♣ 입학식을 했어요
한림유치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강당에서 한림유치원 어린이들이 모두 모여
<입학식>을 했습니다. 형님들 속에 앉아있는 새싹들의 모습이 제법 의젓해 보입니다.
“우리 이제 아기가 아니지요?”
“나도 유치원 다녀서 좋아요!”
원장님의 입학 축하 말씀도 듣고 한림유치원에 계시는 선생님들과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새싹 친구들은 <배려하는 마음과 사랑이 가득한 어린이>라는 반훈 아래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알아가고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멋진 어린이로 성장할 것입니다.
새싹 가족들의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 설레는 새로운 만남!
새롭게 만나는 친구들과 선생님!
우리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새싹반”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 때문에 힘들어 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안녕?” 하며 친구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친구와 함께하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이름 소개하기, 친구 이름 알기, 친구와 신체 마주 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처음에는 부끄러워 말하지 않던 친구들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씩씩하게 이야기하고, 조금씩 친구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서로에게 한 발 짝 더 다가가며 긴장되고 어색했던 마음이 친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서로의 이름을 알아가는 것이 첫 시작이 되어 앞으로는 서로의 마음까지 알아가며 <좋은 친구관계>가
형성되길 기대 해 봅니다.
집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새싹반에서 바른 인성과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기 위해 지켜야 할 약속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쿵쿵 코끼리처럼 걸으면 안돼요.”
“장난감을 같이 사이좋게 써야 해요.”
“계단에서 친구랑 장난치지 않고 가야해요.”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며 지도해주신다면 앞으로도 우리 친구들은 함께 하는 약속을 잘 지켜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인형극을 봤어요
첫 번째 신난데이는 <굴개굴개 청개구리> 인형극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재미난 스토리에 푹 빠진 어린이들의 눈빛은 반짝이고 입가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지요.
“자꾸 거꾸로 하는 게 웃겼어요.”
하지만 자꾸 거꾸로만 행동하는 청개구리 때문에 개구리의 엄마가 다치자 아이들의 표정은 이내 달라집니다.
“안 돼~!!”
지난 뒤에 잘못을 깨우치고 후회하는 청개구리를 보며 새싹반 친구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였을까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을 듬뿍 표현할 수 있는 새싹들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