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반에 간다네&추억만들기&사랑하는 꽃잎반 ( 2015년02월1째 주)

<형님반에 간다네>
7살이 된 꽃잎반 어린이들은 요즘 형님반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하답니다.
“형님반이 되면 왜 높은 책상에 앉아서 공부해요?” “형님반에서도 놀이할 수 있어요?”
“형님들도 아침독서 시간이 있어요?
“형님이 되면 어떤 점들이 좋아요?”
형님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형님반을 방문하여 꽃잎반 교실과 비슷한 점, 다른 점을 찾아 봅니다. “칠판도 크고, 교실도 정말 멋져”
“와! 책상이랑 의자가 정말 많아. 교실이 꼭 초등학교 같네? 형님들도 우리가 형님반에 갈 준비를 하는 것처럼 초등학교에 가려고 준비를 하나봐” 또 형님반에 계신 선생님께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결합니다. 꽃잎반 어린이들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형님이 될 준비를 해나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추억에 추억 더하기-1>
꽃잎반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추억 만들기...
첫 번째... 신나는 바깥놀이와 상상놀이터 시간~~!!
오랜만에 나간 놀이터에서 놀이하는 어린이들의 표정은 즐거움과 신남이 가득합니다. 친구와 “무궁과 꽃이 피었습니다“ ”흥미진진한 얼음땡“ 쌩쌩 달리기를 하며 신나게 노는 어린이들... 혼자가 아닌 함께 이기에 즐거움은 두배! 온 몸 가득 시원한 공기를 안고 어린이들과 함께 한 시간은 포근해진 날씨만큼이나 우리들의 마음도 포근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행복한 어린이 꽃잎반 친구들에게 ★
사랑하는 꽃잎반!
너희들과 꽃잎반에서 함께 지내며
선생님은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단다.
너희들의 밝고 순수한 웃음을
선생님들은 잊지 못할거야.
형님반에 가서도 지금처럼 밝게 웃으며
즐겁게 생활하길 바랄게.
선생님이 항상 너희들을 응원할게.
2014년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생님에게
선물해준 너희들이 너무 고맙단다.
세상에 하나 뿐인 선생님의 소중한 보물
꽃잎반 사랑해~♥












<꽃잎반의 든든한 지원군 부모님께>
지금보다 더 작고 어렸던 어린이들이 꽃잎반의 추억들을 몸과 마음에 담은 채 어느 덧 자라있습니다. 일 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 왔기에 아쉬운 마음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헤어짐의 슬픔 보다는 형님 반에 가서 새롭게 시작하는 기쁨이 더욱 크다는 것을 생각하며 서로에게 응원을 해 줍니다.
어린 아이들이기에 원에서 잘 참여하는지, 친구들하고는 사이좋게 지내는지, 밥은 잘 먹는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 궁금하고, 마음이 쓰이셨을 거라 생각 됩니다. 유치원에서 첫 해를 잘 마무리하고 이제 형님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아이들을 앞으로도 격려 해 주시며 믿고 기다려주세요. 1년동안 저희 두 교사를 믿고 아이들을 보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처음 선생님’의 마음으로 아이들 곁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