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보낸이야기&우리집가훈만들기 ( 2015년01월3째 주)
♣ 겨울 방학 보낸 이야기
방학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온 친구들의 표정이 밝고 즐거워 보입니다. 친구들은 방학 동안 어떤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을까요?
“제주도에 가서 코끼리 쇼도 보고 다섯 밤 자고 왔어요.” “가족들하고 작은 아빠랑 작은 엄마, 사촌들이랑 썰매 타러 갔었어요.”
“경주에 가서 가족들이랑 맛있는 것도 먹고 수영도 하러 갔어요.” “저는 아빠 친구들이랑 썰매 타러 갔었어요. 동그란 썰매라서 더 재미있었어요.” “저는 비행기타고 일본에 갔어요.”
방학동안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많이 만들어온 친구들. 한 해가 지나고 새 해에 다시 만나서인지 몸도 마음도 훌쩍 자란 것 같습니다.2015년 새해가 되며 바뀐 것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달력이 바뀌었어요!” “6살이었는데 7살이 되었어요.” “맞아. 저 이제 형님이에요.”
형님이 된 잎새반 친구들은 새해에 어떤 소망을 갖고 있을까요? 각자 자신의 소망을 생각해 보고 새해에 대한 다짐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살이 되었으니까 더 멋진 형님이 되고 싶어요.”
“엄마, 아빠 말을 잘 들을 거예요.”
“동생을 잘 돌보는 형님이 되고 싶어요.”
“친구가 더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새로운 한 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스스로 더 멋진 형님이 되기 위한 다짐을 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잎새반 가족들 모두 소망을 이룰 수 있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집 가훈 만들기
겨울방학 동안 가족들과 함께 정한 <우리 집 가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훈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
가훈이란 “한 집안의 어른이나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일러주는 가르침”입니다.
“우리 집 가훈은 <모든 일에 감사하자>입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함을 느끼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자는 뜻으로 만들었어요.”
“우리 집은 <잘살자> 라고 지었어요. 아빠가 맨날 잘살자 라고 해요. 걱정하지 말고 행복 하라고요.”
“우리 집은 <예의 바른 사람이 되자>입니다. 엄마, 아빠가 어른들한테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 된다고 했어요.”서로 다른 가족들의 가훈을 살펴보며 다양한 가훈과 그 속에 담겨 있는 멋진 교훈들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함께 정한 가훈을 지키기 위한 약속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서로 사이좋게 지내야 되요.”
“다른 사람을 위해서 참을 수 있어야 해요.”
“서로를 위하고 아껴줘요. 사랑해야 해요.”
이번 겨울 방학 과제였던 <우리 집 가훈 만들기>를 통해 우리 가족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가짐과 교훈을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함과 함께 <우리 집 가훈 만들기> 가 가정의 화목을 위한 힘찬 첫걸음이 되었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