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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겨울을 맞이하는 잎새반&한림 달빛 음악회를 준비하며 잎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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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찾아 왔어요 & 얼쑤 국악 한마당 & 달빛음악회에 초대합니다 하늘
도전과 실패, 하지만 다시 도전!&함께 겨울을 맞이한 잎새반 잎새
함께탑쌓기&겨울이왔어요&음악회준비 꽃잎
함께탑쌓기&겨울이왔어요&음악회준비 ( 2014년12월2째 주)
<인성놀이 : 마음 모아 탑 쌓기>
12월의 인성놀이는 “마음 모아 탑 쌓기”입니다. 여럿이서 함께 쌓는 탑 속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요?
먼저 블록을 겹쳐 높이 올려봅니다. 탑을 쌓는 것이 아니라 단지 블록을 얹는 것 뿐인데 여러명의 친구들이 마음을 모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어어, 넘어질 것 같은데.” “그렇게 쌓으면 뒤에 있는 사람이 못 쌓잖아!"
여기저기서 염려와 불평이 들리더니 블록은 채 스무개를 넘기지 못하고 금방 넘어집니다. 이렇게 첫 번째 시도를 하고 팀별로 상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순서를 정하자. 블록을 차곡차곡 쌓으면 안 넘어질 거야.” “조심해. 자꾸 실수하니까 흔들거리잖아.”
생각을 모아 다시 한 번 탑을 쌓아봅니다. 지그재그로 쌓기, 한줄로 쌓기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을 고안하여 조심스럽게 쌓아보지만 탑은 다시 금방 무너집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무너지기 전에 찍은 탑의 사진을 보며 고민에 빠집니다.
“봐봐. 우리는 똑바로 쌓았다고 생각했는데 막 삐뚤삐뚤해.” “하나씩 올리니까 아무리 조심해도 자꾸 옆으로 움직여. 이상해.”
고민하던 아이들 중 몇몇이 모여 탑의 하층부를 더 많은 블록을 사용해 단단하게 만들어봅니다. 탑은 점점 올라가 친구들 눈높이까지 높아졌습니다!
“서로 무너져도 괜찮다고 하니까 마음이 편해져서 잘 쌓아졌어요.” “천천히 튼튼하게 쌓으면 되요.”
다음 시간에는 이 친구들의 비결을 공유하고 다시 한 번 쌓아보려합니다. 친구들의 탑은, 그리고 탑을 쌓는 모습은 어떻게 달라질까요?<겨울이 왔어요(2)>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어요! 꽃잎반은 추위도 잊고 눈을 들여다보고, 만져보고, 뭉쳐보기도 합니다.
“진짜 차갑다. 손이 얼겠어!” “근데, 동그란 모양이 아니고 막 반짝반짝해.” “별 모양 아니야? 근데 보려고 하면 엄청 빨리 녹아.”
눈사람을 보며 눈에 관련된 노래도 부르고, 친구들과 신나게 비탈에서 미끄러져 내리기도하며 양 볼이 모두 빨갛게 달아오를 만큼 신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눈을 비롯한 겨울날씨를 느껴본 아이들은 교실로 돌아와 스스로 책을 뒤지며 눈으로 하는 놀이를 더 찾아보고, 눈사람을 그리기도합니다. 백번의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한 번 경험함이 아이들에게 더 큰 자극이 되고 살아있는 배움이 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음악회를 준비하며...>
꽃잎반 친구들이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음악회가 채 보름도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일 년간 배워온 우리 가락과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있는 아름다운 노래로 채워질 한림 음악회!
때로 마음만큼 잘 되지 않아 속상하기도 하고 놀이하듯 둘러앉아 친구들끼리 모여 연습하기도 하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행사로 혹은 겉치레로 하는 음악회가 아니라 아이들이 가족들에게 전할 선물로 여기고 마음을 담아 준비합니다. 가정에서 많이 격려해주신다면 꽃잎반 친구들이 더욱 힘을 내어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치는 시간까지 행복한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함께하는 음악회 & 딱맞는 악세서리> 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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