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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연구활동

한림 교직원연구활동

제목: <대경레지오소모임-학교체제와 일과 운영> 2010-06-21

6월 19일 토요일 대구에 있는 보림유치원에서 대구 경북 레지오 모임을 가졌습니다. 여름의 더위에 지칠 때 쯤 찾아온 선선한 날씨덕분에 기분 좋은 모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레지오 모임 주제는 ‘학교체제와 일과 운영’ 이었습니다.
레지오 교육자들은 학교 내 일과의 조직, 환경의 구성에 이르기 까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관이나 선택이 매 순간의 경험에 스며들어 있어야 하며 자신들의 이념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학교체제와 일과의 운영을 살펴보면 교육 철학을 알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인상깊었던 점은 협력교사체제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레지오의 교육자들은 한 학급당 두 명의 교사가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협력교사가 존재함으로 인해 두 아이디어, 두 주체의 공존이 가능하고 같은 사건 다른 눈,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지요. 한림유치원은 2명의 교사가 한 반을 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2명의 교사가 한 교실에 존재한다는 것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고 협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한림 선생님들은 연령별 모임, 반별교사모임, 전체협의 등의 협의 시간을 가지며 진정한 의견 교류가 일어 날 수 있는 상황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사례 발표는 우리가 고민해오던 구체적인 사건에 관한 내용이라 더욱 공감 할 수 있었습니다. 한 편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 당연한 듯 받아들이고 있던 사건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사례를 보면서 교사의 들여다보기와 민감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학교체제와 운영에 관한 내용에서 핵심은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이었습니다. 교사간의 소통부터 부모와의 소통, 아뜰리에스타와의소통, 지역사회화의 소통까지. 서로를 존중하고 색다른 시각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세 그리고 끊임없는 의사소통이 학교체제를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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