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발견하는 비범함, 몰입 그리고 성장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한림유치원

HAPPY MAKING HANLIM KINDERGARTEN
  • img
  • img
  • img
  • img
top

레지오 저널

주간 레지오 저널

제목
반명
함께하는 마음, 첫 발걸음 새싹
봄 꽃 관찰&표현 꽃잎
풀잎반의 겨울 이야기(2)/달빛음악회를 준비하며 풀잎
마음을 모아/ 칭찬릴레이 새싹
야광으로 놀이하다/달빛음악회: 하나 된 목소리 꽃잎
또 다른 빛을 알아가다/마음을 표현하는 놀이 꽃잎
풀잎반의 겨울 이야기(1)/ 겨울을 표현해요. 풀잎
[마음을 전하는 방법&새싹트리] 새싹
색깔 그림자: 생각을 모아요/겨울을 준비해요: 김장 꽃잎
풀잎반의 아름다운 꽃/너무나 그리웠던 풀잎반 일상들 풀잎
풀잎반의 아름다운 꽃/너무나 그리웠던 풀잎반 일상들 ( 2019년11월5째 주)
<풀잎반의 아름다운 꽃>
한림유치원의 20주년 전시회에서 풀잎반 어린이들과 함께 ‘아름다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가시화한 것들을 전시하는 멋진 작품들을 전시했었답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여주고 싶었지만 못 보여준 작품이 하나 있었답니다. 바로‘풀잎반의 꽃’ 이였답니다.

우리가 직접 만든 다양한 색, 패턴의 종이를 붙이고 가위로 오려보며 아름다운 꽃을 만든 것을 전시하기를 원하던 풀잎이들의 생각을 반영하여 함께 종이를 구기고 막대에 테이프를 붙여서 꽃들을 만들었답니다.

“여러 가지 색이 같이 있으니까 진짜 예쁘다.”
“나 장미꽃이야, 가시는 없어서 만져도 괜찮아~”
“우리가 직접 만든 종이들을 사용해서 더 멋지다 그치?” “우리 것이라서 더 멋진 것 같아!”
“사진 많이 찍어서 보여주면 좋겠다.”
“이 종이는 내가 한 종이예요! 알록달록해요.”
“여기에 패턴도 한 종이도 있네~ 수박 같기도 해.”

우리가 했던 아름다움을 가시화하는 작업이 전시회가 끝난 후에 사라진 것이 아니라 이어지는 모습들,어린이들이 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 다른 활동을 생각하고 흥미를 느끼는 풀잎이들을 보며 저희 또한 많이 함께 생각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우리 풀잎반의 꽃 너무나 멋지죠?
함께 생각하고 공유할 또 다른 풀잎반의 작품들을 함께 기대해주세요!<너무나 그리웠던 풀잎반 일상들>
처음 예상보다 길어진 치료의 기간으로 어린이들을 만나는 시간이 늦춰짐으로 인하여 저도 그리고 풀잎이들도 가족들도 모두 그리워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송지윤 선생님 언제 와요? 계속 계속 기다려도 계속 안 와요”
“많이 아파서 주사 많이 맞으면 힘내라고 해줘야지”
“우리 김치 두 개 먹은 거 꼭 이야기해주세요!”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사랑이 가득한 한마디 한마디에 힘이 솟아서 치료를 잘 견디고 돌아왔답니다. 드디어 어린이들과 마주하여 만나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미술 활동을 하고 싶을까? 놀이를 아주 많이 하고 싶을까? 제가 생각했던 대답들과는 다르게 어린이들은
“송지윤 선생님이랑 밥을 같이 먹고 싶어요.”
“밥 먹을 때 가장 보고 싶었어요.”라고 저를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어린이들은 밥을 먹으며 제 생각이 났고 김치를 먹고 노력하는 모습을 봐주면 기분이 너무나 좋다고 하며 웃는 그 모습에 저는 한 번 더 우리 어린이들이 많이 성장한 모습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보고 싶은 우리 어린이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이 시간은 기다린 만큼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에도 풀잎이들과 저희는 안전하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믿고 기다려주시고 지지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도 늘 감사드립니다. 풀잎반 사랑해요. 좋아해요 ♡







로그인
COPYRIGHT© 2021 hanlimkids.com. ALL RIGHTS RESERVED.
한림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