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교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합니다. 올해 한림 교육의 중점 사항을 원장님께서 설명해 주시고, 5, 6, 7세 6학급이 서로 어떤 공통의 목표와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니고 나아갈지 의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분 좋은 날씨와 함께 경주로 출발~ 한림의 대 식구가 1박 2일을 함께하기에 손색이 없는 오리엔테이션 장소에서 교사들은 소풍온 것같은 기분으로 오후 일정을 시작합니다. <노는 아이들의 기적-섬머힐 학교>라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한 후, 시청 소감 및 생각할 거리들을 메모하여 연령별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을 기본철학으로 하는 우리의 교육과 유사한 영국의 섬머힐 학교를 보며, 교육과정 운영과 생활지도에서의 <존중, 자유, 책임>에 대해 진지하게 의논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더욱 특색있는 탐구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워나가고, 기본생활습관을 구성주의적 접근으로 지도하여 유아들이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계획하였습니다. 또한 서로 격려하고 연구하는 교육문화를 만들며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싶다는 의견에 모두 찬성~
지금 한림의 교사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들뜬 가슴과 가득찬 열정으로 2011학년도 신학기를 맞이합니다.
한림 가족 모두~ 힘을 모으자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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